


늙고 병들어 요근래에는 촬영할때 빼곤 보드를 아에 안탔는데...
가끔 젊고 싱싱한 시절 최상급 급경사만 열심히 돌던때가 생각나네요
그 또한 지나간 과거의 일이라는게 슬프네요~ ㅜㅜ
이젠 상급 슬로프 못가요~ 힘들기만 해서... 휘팍 펭귄같은 초급 슬로프가 제일 좋습니다.
문득 후덥지근한 비오는 날씨를 보니 한겨울 추위에 보드타던때가 생각나네유~
잠깐이나마 보드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슬로프 하나 타면 바로 GG치고 안탈래 하겠지만...)
오랜만에 몇자 적어유~
밤새 슬픈 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하늘도 슬퍼하네요.
씁쓸합니다. 계속 몸만 사리게 되고, 저도 40넘어가니 점점 아픈곳이 늘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