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지난시즌 파크팀 팀장님이 날씨가 안받쳐줘서 제대로 못했다고 다음시즌 제대로 잘 만들어보겠다고 그러셨는데 ㅠㅠ

파이프도 파크도 점점 없어지는군요 ㅠㅠ

파크팀장 옆에서 촬영하던 덩치큰 레인저 양반이 접니다..ㅠㅠ

19/20도 리조트측에서 원해서 한게아니라 파크팀장이 담당자 찾아가서

물어보고 부탁해서 열은거구요...

기존에도 유급은 팀장1레인저1(최저시급) 이어서 나머지는 봉사인원 이었는데

내년엔 파크운영 없고 정 하고싶다면 무급 조건으로 한다는 소릴 해서..

안하기로 결정했습니다..저는 이제 휘팍으로 떠나요........

아주 최상의 경우엔 웨이브정도는 해놓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앗~ 여기서 뵙네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3~4년 전부터 한라봉색 자켓입은 베이직만 뛰는 아재보더입니다~

참 리조트 운영이 어려운것은 알지만서도 파크레인저 무급 봉사라니 ㅠㅠ

열악한 환경에 파크 운영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간 감사해요~~

네 기억나네요! 강촌 파커가 워낙 적다보니 왠만한분들은 다 ㅎㅎㅎ

열악해요 강촌.. 그때 천막케노피 있죠? 그것도 제가 사비로 사다가 했어요..

무슨 파크사무실이라고 편의점 의자만 덜렁 두개를;;;;;

근데 고객들 보기에 안좋다고 치우라고 해서... 한바탕 하고 겨우 유지했네요 ㅡㅡ

비록 옛날 전성기 강촌만큼의 수준은 아닌 작은 파크였지만

강촌에서도 즐겁게 파크를 즐겨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팀장님도 저도 너무 보람있었습니다.

다른 좋은 환경의 파크에서 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