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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보드마일리지는 미약하게나마 쌓였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남은마일리지는... 잘모르겠네요. 20대 후반에 입문해서 벌써 30중반넘어가니... 시간은 평일 야간 주 1,2회? 주말및 쉬는날 강원도 생각중입니다.
처음엔 저도 빅토리아에서 카빙만! 이러다가, 어느정도 라이딩좀 잡혀가니. 거기서 딱 쓰리까지만 돌려보고싶다. 여기서 5 돌아가니 세븐도 한번 꽂아보고싶고, 프론트 널리만 하니 또 다른게 해보고싶고, 뭐 사실 고속라이딩중에 할수있는 트릭이 제한적이라 생각해서 이것만 하면 되겠다 싶어서. 하다보니. 일본애들은 또 다른걸 하고있길래 또 그게 하고싶은데 하려면 프레스 쓸수 있어야겠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이 됩니다. 잘타고싶은데 겨울은 짧고.....
트릭도 점점 속도랑 경사를 올려가니, 빅토리아에서 뛰면 랜딩이 잡히는데 바로 제우스내려가서 뛰면 꼬꾸라지고, 느릿느릿 가면서는 못뛰겠는데 속도가 좀 붙어야 잘되고, 이런경우도 생기더라고요;; 적응이 바로바로 안되는느낌이라....
고민을 좀더 해봐야겠습니다ㅠㅠ 다시한번 답변감사드립니다!
아 입문데크는 살로몬 빌라인이라고 12년? 13년? 이월로 구매한덱입니다...
말랑하면 괜찮을것이라 생각되구요.
마음에안드시면 말랑한 정캠버데크 아무거나..
사실 장비 여러개돌려타면 각각 장비에대한
적응시간때문에 실력상승은 더딘편이긴합니다.
(마일리지 분산)
하지만 이미 느끼고 생각하고계시듯
단단한 장비로는 연습이 어려운 트릭이 존재합니다.
하다보면 되긴 되겠지만 비효율적이고
속도나 그에 따른 하중이 동반되지 않으면
데크를 휘게 만드는 것 조차 굉장히 어렵기도하고..
체중이 무겁거나 피지컬이 좋은편이시더라도
러닝횟수가 늘어가면 피로도때문에
장시간연습하기가 쉽지않아요.
저속에서 정확한 자세로 연습해서 점점
몸에 익혀가야하는데 그게 잘안되니 발전도
더딥니다. 빠른반응성에 대응해야하니
자세도 무너질 수 밖에 없구요.
시작이반이구요. 시간많으신것같은데
차근차근연습해서 몸에 익혀가보세요.
어차피 장기전이라서~
선택지는..
1.쉬운데크로 연습해서 딱딱한데크에
다시 적용시키는 방법.
기초를 탄탄히해놓으면 응용력이 좋아져서
할 줄 아는 트릭 종류 늘리는데 도움이 되고
정확한자세로 연습하다고면 전체적인
밸런스가좋아짐.
시간이 많이 들 수 있음.
2.어려운데크로 쭉 연습하는 방법
다치거나 자세가 망가질수 있음
한가지 트릭을 성공시키더라도 다른것을
시도할때 또 다시 어려움이생김.
시간이 절약될 수도 있지만
포기하게될 수 있음(시간 무한대)
3.어차피 할 횽은 하고 못할 횽은 못하므로
1, 2 아무거나해본다.
ㅡㅡㅡ
저도 라이딩중에 트릭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그런지 차분하게 저속에서 연습하는게
어색하고 답답하게 느껴졌었는데
모든 기술의 기본은 평지연습 저속연습을
거치고 중고속으로 점점 늘려가는 것이
안전하기도하고 최종적으로는 가장 빠른 길임을
깨닫게되었습니다.
ㅡㅡㅡㅡ
다른관점으로
큰 기둥을 빠르게 쌓아올리고(한가지만 집중공략)
살을 붙여나가는것을 선택할것인지
바닥부터 차근차근 쌓아올릴것인지
앞으로 남은 보드인생이 짧다면
전자가 유리. 뭐한가지라도 잘하는위치에 오를수있음.
마일리지 집중 투자
보드인생이 길다면
전자로 시작하지만 어차피 후자의 길을 다시 걷게됨.
또는 후자의 길을 꾸준히..가는것이 결국 시간이
지난후에는 유리.
마일리지 분산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