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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 전에는 버튼이랑 살로몬이 대세였는데

버튼의 숀화이트나 커스텀 등

살로몬의 칼리버, 말라뮤트, 오피셜 등

요즘은 헤머덱을 많이 타시는지

오가사카나 데스페라도 등 저한테만 생소한 브랜드가.....

 

장비 구경하다가 살로몬 보고

말라뮤트나 퀀텀, XLT 보고 가격 괜찮네?

생각이 들었는데... 헝글에서는 이미 비주류인듯 하여

...

...

말라뮤트, 퀀텀 등 살로몬 장비 선호하시나요?

엮인글 :

날부마

2020.10.08 10:15:20
*.118.12.154

옛날 노키아 모토로라가 대세였다가 지금은삼성 애플이 대세이듯이 흘러가는거죠

취향

2020.10.08 10:18:30
*.212.31.189

아무래도 사람들의 눈이(비싼쪽으로) 높아져서....

예전에는

좋은거: 버튼

가성비 좋은거: 살로몬

이었던게...

그렇지 않게 된 거죠...

 

Chess

2020.10.08 10:21:25
*.163.10.254

xlt, 커스텀, 말라뮤트, 퀸텀 전부다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지만

갑자기 초보입문용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데크기준)

막데크 굴려가며 한두시즌 쓰다가 판테라 쓰다가 해머로 넘어왔는데

브랜드도 많이 바뀌고 가격도 사악해졌네요...

[XO]박군

2020.10.08 10:29:17
*.111.24.152

버튼, 살로몬은 지금도 좋고 해외에서는 인기 많은 것 같습니다. 국내 시장이 햄머 & 일본 제품으로 재편되면서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 같네요...

NandS

2020.10.08 10:33:19
*.90.241.229

처음 입문을 xlt+퀀텀으로 했었네요... 턴까지 배우고 해머로 넘어가긴 했습니다ㅎㅎ

NUDIE

2020.10.08 10:35:01
*.221.155.201

어느 순간부터 상급 장비들이 입문장비로 바뀐거 같네요 ㅎㅎ

張君™

2020.10.08 10:35:24
*.243.13.160

비정상적인 헤머열풍에 공감못하는 1인입니다. 장삿속에 놀아나는 느낌.

 

전 프리스타일데크 바꾸는 일 없을 겁니다.

문아저씨

2020.10.08 10:41:38
*.91.184.133

비기너인 저는 살로몬 데크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 좋은걸 타도 좋은지 모를 것 같아서요.....

마인드씨

2020.10.08 10:52:41
*.254.218.60

과연 높아진 장비 가격만큼 대한민국 스노보더의 실력이 올라갔을까요?

파리루베

2020.10.08 10:55:58
*.7.25.240

근데 해머가 카빙에는 확실히 좋더라구요.. 안정감있고ㅎㅎ 그런 용도가 아니라면 여전히 살로몬 버튼 좋죠~ 저도 프리스타일 데크만 사용하구요~!

어드반.

2020.10.08 10:57:53
*.220.217.246

어쩌다가 해머기준이 되버려서

 

언젠간 또 프리스타일이 대세가 되길...

soulpapa

2020.10.08 10:58:06
*.39.246.251

슬프지만 요상스럽게 프리덱 최상급이 해머가 나온 이후로 카빙 입문용으로 ㅠ

제 장비만 봐서는 영영 초급을 벗어나지 못하는 느낌이네요...

YP광식이형

2020.10.08 11:13:32
*.131.159.86

xlt+퀀텀+말라는 
라운드 라이딩 데크의 중심에 있는 제품이죠
저도 몇시즌전에는 그 셋팅으로 탓고요
지금도 많은 분들이 그 셋팅으로 타십니다. 
다만 헤머로 넘어오기전에 잠깐들 타시다보니.....

무한무도리

2020.10.08 11:20:49
*.70.50.200

Xlt, 말라뮤트는 지금도 인기가 높은 제품이고
묻답 게시판에서 활발하게 언급되는 상품입니다만... ㅎㅎ

하쿠나마타타모두이뤄져라

2020.10.08 11:20:50
*.111.5.129

유행은 돌고 도는게 아닐까요 ~
몇년뒤에는 또 어떻게될지

도마김선생

2020.10.08 11:20:52
*.178.49.176

눈이 많이온다면 헤머덱 쓸일이 별로 없겟쥬~~눈이나 많이와버려라 ~~~~~~

Ellumi

2020.10.08 11:26:17
*.91.7.130

해머 유행으로 인해 라운드 상급 데크들이 해머로 가기 위한 입문 장비가 되버렸....

라운드만의 즐거움이 있죠~

지누지누_

2020.10.08 11:28:05
*.143.69.66

그래도 아직 말라뮤트랑 XLT는 현역인 거 같습니다 ㅋㅋ

붕어오빠

2020.10.08 11:41:38
*.38.35.102

살로몬 서브로 가지고 있는데
일단 생각이 말라뮤트는 다음단계로 넘어가는거라 생각하니 하나무너지고 바로 라이드로 갈아탔슴당!
그래도 입문 및 서브부츠로 굳! 그러나 보아쓰다가 넘어가면 넘불편 ㅜㅜ

물러서지마

2020.10.08 12:06:32
*.255.49.92

올 카빙할거 아니면 살로몬 괜춘하죠 ㅎㅎ

소이망

2020.10.08 12:10:32
*.38.95.209

유행따라 가는거죠ㅎ

안따라가는분들도 계시지만 유행따라가는게비정상적이라고 보는 시선은 이해가안됩니다ㅎ 보드계의 흥선대원군느낌

낙엽이라 행복해요

2020.10.08 12:30:40
*.101.65.155

한편으로는 변화하는 시장세계를 따라잡지 못하고 과거의
영광에 집착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입니다.
그럼 뻔하죠.
망하는 거죠.

고도리삼팔광땡

2020.10.08 12:38:48
*.39.211.3

아직 xlt 타고 있습니다~ ㅋㅋ
헤머는 아직도 먼나라 이야기라서요

잇츠낫마이베스트

2020.10.08 12:59:15
*.70.51.156

유행따라 가는 건 자연스러운거긴 한데, 원조 일본에서도 비주류에 소수인 해머데크가 이렇게 대유행인 건 사실 자연스럽다고 보긴 어려워서.. 워낙 한국 보드씬 자체가 규모가 작다보니 쉽게 한쪽으로 쏠리게 할수 있는 거겠죠

돼랑보더

2020.10.08 13:09:12
*.39.202.193

XLT. 오피셜 아직도 현역이죠. 전 예전에 타이탄이 맘에 들었는데

그때는 모르고 방출한거 후회합니다요...ㅠ

예술낙엽

2020.10.08 14:21:51
*.36.168.102

비주류라도 내가 좋으면 타는것이고 주류라도 내가 싫으면 안타는 것이고. 내가 좋아서 하는 것에 남 선호도까지 신경써야할 필요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유행따라 간다고 남들 손가락질 할 필요도 없고요. 그사람들도 본인의 자유의지가 있으니까요. 비교적 선택의 기회가 적었던 보드 씬에서 좀더 다른 방향으로 하나의 선택이 늘어난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마저도 프리스타일이지 않겠어요.
말씀하신 데크들은 아직 현역이긴 한데 옛날이랑 위치가 좀 다르긴 하죠.
가끔 변화를 거부하고 과거 주류에만 빠져있는 분들을 보면 제가 만나본 많은 아주머니 할주머니 할머니들이 생각납니다. 40대~ 80대까지 만나다 보니 멋부리시는 분들은 연령대별로 메이크업 기법이나 헤어가 많이들 다르십니다. 대부분 본인이 처녀시절, 젊은 시절 혹은 잘나갔던 시절 유행하던 스타일이세요. 요즘 메이크업 기준으로 보면 촌스러울수도 있겠죠. 근데 그게 뭐 어때서요. 요즘 스타일대로 꾸미면 그건 또 뭐가 어떻겠어요. 별로 중요한거 아닙니다. 중요한건 얼만큼 즐겁게 사느냐 아닐까 싶네요.

ZERONE

2020.10.09 04:02:07
*.39.130.168

추천드려요

GATSBY

2020.10.08 17:07:00
*.149.242.189

음......살로몬의 역사를 되짚어 보겠습니다.

 

첫 살로몬 보드는 96/97 독일에서 만들었습니다.

첫 그라파이트 베이스를 채택한 통엣지 스노보드였죠.

워낙 고가의 스노보드로 기억합니다. 다니엘 프랭크, 데피니션 모델이 인기였죠.

 

그리고,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튀니지 니데커 공장에서 만들었습니다.

이때, 에라 시스템을 탑재한 살로몬 로프트, 스페셜2가 나오며 오토카빙머신

이라고 정평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공장을 중국으로 옮기고, 2008년부터 오피셜이라는 국민 데크가 나옵니다.

2010년 부터는 국민 카빙데크인 XLT가 나옵니다.

 

살로몬은 1990년대 말  중삽급 기준 소가 120만원, 2000년대 초중반 100만원,

2000년대 중반 90만원, 2010년대 중반 90이하, 현재는 8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특히나 거리도 가깝고 운송료와 관세가 비교적 저렴한 중국공장으로 이전한 이후에

살로몬의 AS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한때 오토카빙 머신의 주인공인 살로몬 데크는 공장을 이전하면서 가격도 저렴해 졌지만,

그때 그맛의 카빙은 세미해머나 햄머헤드 혹은 다른 고가의 브랜드가 주인공 자리를 대체하게 되었고,

 

또한, 살로몬은 2019년 9월에 중국 기업으로 인수가 되면서 중국 브랜드 스노보드가 되었기에,

국내 시장에서 바라보는 살로몬은 몇년전 보다는 좀더 달라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LaughMaker

2020.10.08 17:46:40
*.235.8.21

마지막으로 에라가 적용된 0809 뱅뱅을 아직 소장중이네요

STEMCELL

2020.10.08 18:13:07
*.38.80.34

유행도 종류가 있죠. 시대 흐름과 환경에 의한 자연스러운 유행이냐.. 아니면 흐름에 맞지도 않는데 누군가가 이익을 위해 조작하여 유행을 시켰느냐..

해머는 전자에 가깝습니다.

고인물들 연식 오래되어가니 상대적으로 부상위험이 적은 라이딩을 택하고..
기후가 변하여 인공설 강설에 낮에 녹고, 밤에 어는 빙판에서 라이딩이 그나마 낫고..
리조트도 파크는 다 접어가는 추세고, 하프파이프도 국내 유일 한 개만? 남았고..

모든 조건이 라이딩 쪽으로 치중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강습도 라이딩 쪽이 많고, 배우기도 쉽고요.



당연히 라이딩에 유리한 장비들이 많이 팔리는거죠. 그 중에 브랜드들이 장사 싸움.하는거죠. 쫄보들도 쉽게 조작 가능하고, 슬롭에서 스커지와 옵져버 피하기가 유리한 일본 성향 해머가 인기 있는 것도 당연한 흐름이라고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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