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 안신어보셔도 괜찮겠어요? 바인딩이야 뭐 입문 정도에선 엄청 하드한게 필요한것도 아니고 그냥 데크 색깔맞춰 어울리게 이쁘게 올리면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구요.
렉트라도 나쁜 선택은 아니예요. 초보때 가볍고 말랑하고 플랫캠버 데크가 좀 더 빠른 적응을 하게 도와주긴 하거든요. 저도 말랑 플랫으로 시작했었구요. 근데 음 추천 조금 보태면... 혹시 142 사이즈 보시면 중고나라에 어떤 분이 (저랑 아무 상관없음) 여자 캐피타 데크 파는 분이 계신데 베이스에 스티커 아직 붙어있고... 그게 그분이 모델명을 안써서 그렇지 1718 제스키무라 예요. 나름 유명 제품이고 확실히 렉트라보단 쫌 윗급인데 연식이 지나서 신품이지만 싸게 올리신것 같은데 요게 실거래가 가능하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아마 그전해 142 제스키무라가 리콜대상이어서 받은 제품 안쓰고 그냥 뒀다 파는 느낌인데 암튼 제가 사이즈만 괜찮았으면 샀을것 같아요. (저는 더 긴게 필요) 보다가 보니깐 좀 아까워서 혹시 장비 구입의사 있는 분들 어지간한거 보단 낫다 생각되어 댓글 달아봐요.
데크가 나이트로 맘에 드신다면 렉트라 보다 페이트 35마넌
바인딩이 버튼이 맘에 드신다면 시티즌 보다 렉사 20마넌
부츠가 나이트로 맘에 드신다면 크라운 보다 페인트 tls
꾸준히 쭉 쓰실수 있는 조합으로 업그레이드 해도
75~80 정도 나오네요??! 소주한잔 줄이시고
이 조합으로 추천드립니다
햄락은 남성용이고 세콰이어는 음... 제가 써본결과 렉사가 더 편하네요. 두번 잡아준다고 하고 풋베드도 폭신하고 그런데 이게 원사이즈라 그런지 제가 발 245이고 신발도 트던이라 외피가 작은 편인데도 토스트랩 라쳇 끼울때 뭔가... 작은가 싶게 안들어가고 짜증날때 많아요. 라쳇 센터링 다 맞췄는데도... 그냥 서서 끼우면 잘들어가는데 이상하게 상단에서 채울때 자주 그래요. 그리고 아버 바인딩 세콰이어랑 햄락 둘다 초기에 셋팅이... 나사 안풀려서 겁나 빡칩니다. 아버 케이던스는 저도 타봤고 좋다고 생각하고 추천하고 싶은데 렉트라보다는 하드할겁니다. 전 작년 모델 탔어서 제원상 플렉스 4였는데도 생각보단 하드하다 느꼈고 역시나 하드하단 평이 많았는지 이번 모델들은 제원상으론 플렉스가 하나씩 줄었더군요. 가볍긴 한데 음. 소프트한 데크가 주는 이점도 분명 있어요 입문때는... 실력이 어디신진 모르겠는데... 장비 살때 포부를 너무 높게 가져 너무 과한(하드하거나 긴거)걸 사도 보드에 재미가 떨어져요. 잘 고민해 보세요.
해치지 않아요
잡아먹지 않아요
그냥 싫으면 안사면 그만
아무리 헝글에서 난다 긴다하는 댓글에
추천 받아도
샵 분들 못이겨요 그려려니 하고
따라 가도 됩니다.
자동차 딜러나 용산 용팔이나 머가 달라요
우리는 다 알고 가지만 막상 가면
눈에 보고 신고 하면 골라오는건 다른놈입니다.
어느정도 조합을 위처럼 딱 정하셨으면 직접 그샾을 방문해 자문을 구하고 구매하심을 추천 드립니다~ 특히나 부츠같은경우는 신어보지 않고 구매하시면 사이즈실패를 많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