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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지..
어떻게 돈모을지 보다..
얼마들고 올건지가 더궁금한 이세상..
자신이 가진건 생각도 안하고 남가진것만 판단하는 이세상..
한편으론 궁금한게..
그런생각가진 사람 데리고 살면..
행복할까?란 생각만 드는군요..
똥인지 된장인지꼭 찍어봐야 아는건 아닌데 말이죠
이제 혼수이야기좀 그만했으면-ㅅ-
그런거 따져서 결혼한사람치고 행복한사람 못본듯....
그런 잉여자원 안만나면되죠
가진거 쥐뿔도 없으면서 허영심만빠진애들..
뭐하러 만나죠-_-?
결혼하면 생각만해도 지옥이죠
자식교육부터해서 남과비교하며 허세부리며 돈처바를텐데
전그꼴은 못볼거같은데-ㅅ-
전 결혼2년차....
모르겠어요...
정말 개인차인것 같아요..
저희는 아예 결혼 승낙 떄부터 둘이 알아서 하겠다고..하고..
두분 부모님 선물받고 싶은 ..(정말 필요한것) 하나씩 서로 사주고 나머지는 둘이 다 알아서 했는데
신랑이 집구하고 제가 인테리어랑 살림 준비하고..떙.
예물자체도 간소하게 커플링 땡 (제가 워낙 블링블링을 안좋아해서리..)
혼수 정말 받자하면 끝도 없는 싸움입니다.
안해주려면 받지도 말고.받았으면..당연 그만큼 해주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럼 안싸울텐데. 서로 덜주고 더받으려니..싸우는거 아닌가...?
정말 분수에 맞게 시작하는게 최고인듯해요..
오늘 결혼을 주제로 한 글들이 하나 둘 씩 눈에 띄네요.
결혼은 현실이다란 말로 조건을 따지는걸 정당화하는 문화가 한국사회에 팽배해있죠.
전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500만원 들고 결혼해서 지금 집도 사서 잘사는 분도
제 주변에 있습니다. 결국 결혼 당사자들의 마음가짐이 제일 문제인거고
그걸 묵묵히 응원하며 바라봐 줄 수 있는 양쪽 집안의 가치관 또한 행복한 결혼생활에 필수요소라고 봅니다.
이런 글들 보면 사람이 좋아서 그거 하나만 보고 사귄다는 제 여친사마에게는 절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자기 능력에 자부심이 강한 여성일수록 역시 남성의 경제력이나 조건등을 배제하고
사람 됨됨이에 최대 포커스를 맞춰서 보는 것 같습니다.
이제 혼수이야기좀 그만했으면-ㅅ-(2)
..... ㅠ_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