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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장비 사이즈때문에 질문 드립니다.
이제 체중이나 발 사이즈가 좀 애매해져서...;;
현재 키 140/체중 34/발실측 222~3정도 입니다.
이전에는 계속 아동용 장비로 준비해줬었는데,
이젠 시즌마다 바꿔줘야 할 정도로 빨리 커버려서
그냥 여성용 장비로 135~140이하 데크에 230정도 하급 말랑한 부츠로 준비해주려고 하는데
이렇게 사용해도 될지...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해주시는 분들 복받으실거에요...ㅎㅎ
저는 22개월짜리라서 제일 작은거 사면 그만이지만 빨리 세팅해줄 즐거움에 빠지고 싶네요 ㅎㅎㅎㅎ
저희 아이가 그정도씩 쑥쑥 커지는 시기에 키즈와 우먼즈 사이의 경계에 걸친다면
다음과 같이 해볼 것 같습니다.
K2 스텝인으로 세팅을 해줍니다.
K2는 기본적으로 콘다가 들어가는데 요것이 실측보다 좀 큰 부츠를 신더라도
뒷꿈치가 뜨거나 발이 앞뒤로 밀려나지 않도록 보정을 해주는데
이너부츠 열성형 제외하고는 물리적으로 가장 잘 잡아주는 기믹입니다.
그래서 대략 15~20mm 정도 큰 스텝인 부츠를 사서 신겨주면 발이 크는 동안 얼추 버틸만 하구요
일반적인 부츠들 좀 크게 신겨서 부츠 안에서 발이 헐떡 거리는거 보다 많이 안정적이죠.
또한 바인딩의 경우 스텝인은 스텝온과 다르게 여성/남성 및 사이즈 구분 없이 전사이즈 공용 단일모델이라
바인딩 고민도 없지요~
덤으로 아이도 스트랩 매번 깔짝깔짝 하기 귀찮아 할수도 있는데 편해서 좋아 할 겁니다 ㅎ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230 사시면 1년만에 또 부츠 바뀌야 하실거 같아요.
그냥 240 사시고 발클때를 기다리시는게.. ^^
전 이번에 애 220에서 240으로 바꿔줬어요. 운동화 240신어서 딱이 발 노는거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실측은 220정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