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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어설픈 보드 1년차 .님은 장비는 여름이 싸다는 말을 어설프게 믿고 룰루랄라~ 학동에 찾아간다.
음....버튼???이 좋다던데... 풀셋 하나 주세요!!!
간지 좔좔흐르는 직원이 다가와 이것저것 골라준다.
음... 부츠가 조금 작은 느낌인데... 이거 갠찬나요???
.님... 구두 신으시죠?? 부츠도 늘어나요... ㅡ_ㅡ;;;
아~ 넹!!!! (진심으로 그분의 포스는 영상에서 보았던 프로라이더 같았다....+_+:::)
집에온 .님은 작은 부츠 늘려보겠다고 발바닥 땀나도록 착용한후 잠에들었다...
간밤에 멋지게 턴하는 개꿈을 아주 디테일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껴안고잔 장비를 보고있자니 미쳐버리게 보드가 타고싶었다.
1년차 활강도 못하던 .님은 그날부터 뉴질랜드 원정을 알아보고 있다.(웅플이라도 있었다면....ㅜㅡㅜ)
카드는 도울뿐....
이미 내몸은 비행기에 올랐다...
처음가본 해외 여행이 보드여행이 될줄이야....ㅡ_ㅡ;;;;;
암튼 대한항공 슈튜디어스는 쫌... 이뿌다...>.<;;;
어렵게 도착한 뉴질랜드....
같이간 사람들이 웅성웅성 거린다....
그 광활한 슬롭에서 낙엽하는 사람은 나뿐이다...
그냥 보드가 좋았던 그시절.... ^ㅡ^::
전 개인적으로 아시아나 승무원들을 좋아함;;
카드는..... 도울뿐....
마음속 깊이 새깁니다..
와우~!!!!
쥑이네요 풀코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