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비시즌(봄, 여름, 가을)에 인라인스케이트와 로드바이크를 탑니다.

둘다 하체에 주로 부담이 가는 운동이다보니, 하체에 비해 상체가 좀 빈약합니다.

상체가 빈약한데다가, 운동 특성 상 겨울엔 거의 할 수 없는 운동들이라, 운동을 쉬다보니 배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유산소운동과 더불어서 복근운동을 좀 하려고 한 2주 정도 전부터 하는 중입니다.

주로 하는 운동은 크런치, 리버스크런치, 사이드크런치, 러시안트위스트, 플랭크 트위스트...정도입니다.

참고로...용어가 생소한 분들을 위해서 아래 동영상을 하나 올립니다.

여기에 보면 사이드크런치, 러시안트위스트, 플랭크트위스트가 나옵니다. 러브핸들 제거를 위한 운동...^^

며칠 했는데...

어디선가 복근운동은 다른 근력운동과 달리 매일 해도 상관없다고 해서...하루에 한개씩 갯수를 올려가면서 하는 중입니다.

근데...하면서 요즘 좀 뭔가 알쏭달쏭한게...

똑같이 크런치 60개를 한다고 가정할 때, 20개씩 나눠서 3세트(세트간 휴식시간은 30초 미만)할 때와 30개씩 나눠서 2세트를 할 때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후자가 훨씬 더 고통스럽기도 하고, 운동하고 나서 배에 느껴지는 통증이....ㅜㅜ

다들 건강하고 살덜찌는 겨울 되시기 바랍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