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 보드샵 가서 부츠 사이즈도 좀 재고 여러가지 신어보고 마음에 드면 사려고 하는데 솔직히 혼자 가는데 좀 무서워서요 ㅜㅜ 혹시 어디가 좋다 이런 말은 좀 못하지만 그래도 다녀보신 분들이 마음에 들었던 곳을 좀 가보고싶어서요 저는 ㅅㄴㅇㅁ(ㅂㄷㅇ) 이쪽 가려고 하는데 다른 곳 추천 해줄만한 곳이 있나요?
말씀하신 곳도 괜찮고요. 베슷흐 스노우. 풍융. 볻으라인. 봡스노우. 물건많은 구일땡도 나쁘지 않고요. 음 대중교통이시라 볻으라인이랑 봡스노우는 쪼끔 이동이 힘드실수.. 가서 이야기좀 하다보면 샵분들이 직접 써본 이용기나 제품 설명을 굉장히 잘해준다 라고 느낌이 확 올때가 있는데 그때를 조심해야 됩니다. 냉정하셔야 돼요. 우리에겐 별천지같은 곳이라 눈닫고 귀닫고 지갑닫기가 쉽지 않아요. 본인 의지가 중요합니다. 체력 허락하신다면 학동 언덕 깔딱깔딱 다니시며 둘러보시고 커피 한잔 하시면서 인터넷으로 정보 검색도 하고 결정하세요. 전 그 체력이 안돼서 매번 딱 한 샵만 가서 주차하고 딱 본것만 사려고 해요. 한번 방문할때마다 한샵만 갑니다. 그렇지 않으면 체력과 함께 정줄이 나가서 손에 봉투가 많아지더라구요. 신어본다고, 이거저거 여러개 보여달란다고 싫어하는곳은 없고요. 그런거 싫어하는 샵은 안가면 됩니다. 그런샵 걸러도 최대한 본인이 아는거 말해주면서 잘골라주는데 많아요. 파이팅!!! 지금 당장은 안사도 내가 언제 얼마를 쓸지 샵에선 모릅니다. 잠재고객이란거죠.
요즘은 어지간하면 다 괜찮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아차 하면 눈탱이 맞았지만요.ㅋㅋㅋㅋ
물론 지인이 간다고 하면 절대로 비추하는 샵이 두어군데 있긴 하지만 콕 찝어서 말씀 드릴 순 없고...
아마 돌아다니시다 보면 아... 좀 양아치 구나... 싶은 샵이 있으실거예요.
정 걱정이 되시면 샾에서 당장 구매하지 마시구요.
여기저기 둘러보고 이것 저것 다 보신 후 커피숍에서 차 한잔 하시면서 조용히 고민 해보신 후 구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