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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찾으세유
187/85에 260 신으시다니ㅎㄷㄷ 부럽습니다ㅠㅜ 전 285 신어서 허리 두꺼운 데크도 붓아웃 나던데 말이죠ㅠ
260이면 데크 90도 세우는거 아니고 적당히 세우면 붓아웃 안납니다. (근데 또 급격하게 세우면 붓아웃날수도.) 세팅으로 어느정도 커버됩니다. 각도 마니주면 붓아웃 안 납니다. 다만 특정 각도에서 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위해서 각도를 많이 안줄때 세팅만을 가지고는 붓아웃을 피할수 없기때문에 와이드가 특정한 목적에 의해서 필요한거지 260정도의 발이면 그렇게 걱정할 것은 아닙니다. 특히나 입문시에는, 나중에 어느정도 파워풀하게 탈수 있을때 그때 와이드 기호에 맞게 구하시면될듯.(근데 이것저것 세팅걱정없이 탈려면 무난하게 와이드 구하는게 좋을수도.)
데크는 입문때 구하실때 팁으로
데페 우드코어의 스팩을 일단 찾습니다. 여기서 사이드컷 레디우스를 찾습니다. 그럼 숫자가 0000/0000/0000 이렇게 나오는데
해머데크중에는 이 숫자가 데페가 거의 최고로 작습니다. 이게 데크의 회전반경인데요.(이미 아신다면;;;;ㅈㅅ) 데페가 이 회전반경이 작아서 잘말리는 데크로 알려져서 입문때 많이 추천됩니다.
그래서 데페우드가 잘 안구해진다면 다른 회사의 우드코어 기반의 데크를 저 사이드컷 레디우스를 바탕으로 찾아보시면 입문에 무난한 데크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최대한 숫자가 작은걸 구하는게 도움이 되겟죠. 나중에 더 좋은 장비로 넘어간다는 가정하에서는 좀 연식있는 해머데크 구해서 감좀익히고 다음 데크로 넘어가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요즘 나오는 f2 우드코어데크는 레디우스가 좀 짧은 편에 있는것같습니다. 그런데 몇몇 연도에 데크들이 직진성이 강해서 잘 말리지 않아 턴을 돌기도 전에 내려가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당히 컨트롤하기 어렵습니다. 데페 티아이도 입문자들이 힘들어하는 이유는 직진성인데요. 근데 데페시리즈는 타입알이건 티아이건 잘말린다는;;;;;;그래도 우드가 워낙 잘말리고 가볍게 탈 수있어서 우드 추천, 티아이도 나쁘지 않지만 우드코어 데크의 장점들이 많아서 우드로 구하시면 좋습니다. 나중에 고속라이딩에서는 티아이나 타입알의 사기성을 위해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f2데크는 각 연도별로 레디우스가 크게 다를 수 있으니 데크의 연도를 잘 살펴서 제원을 꼭 확인하시고 구매!!
되도록이면 일본에서 나온 해머데크를 추천드립니다. 말아타는 카빙에 좋게 설계된거 같습니다. 초보때는 눈벽을 만들고 원심력을 만드는 연습이 중요하기때문에!!
길이는 요즘 추세가 좀 짧게 타는것 같습니다. 길면 그만큼 리듬이 느려지는 단점이 있어서요. 그립력이 좋다는것은 그만큼 마찰력에 의한 힘을 많이 만들어 낸다는 것이고, 그만큼 컨트롤에 힘을 더 많이 쓰게 만듭니다. 때문에 전반적으로 탬포가 느려집니다. 짧은 데크들은 리듬은 좋지만 어느정도 그립력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죠. 적정선에서 타협을 하면됩니다. 보통 긴데크를 추천하는데 요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서 예전보다 3~6정도 길이를 줄이고 날라들 가시더라구요. 해머자체가 워낙 유효엣지가 길기때문에 기존 라운드데크타는 길이로 타도 그립력은 라운드보다는 어마무시하기때문에....
여차하면 엣지 못빼서 펜스로 돌진 할수도 있으니
신중히 고민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