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흔히 말하는 "보린이"입니다.

한 시즌에 4~5회정도 렌탈데크로 근본없이 중급자코스에서 타고 내려오길 어느덧 3년차

실력이 늘기는 전무하고 매년 첫 보딩때 쌩초보 느낌으로 시작하여 감 잡을만 하면 "시즌 끝" 뭐 이런 사이클만 반복합니다.

그래도 막바지에는 전향으로 멋지게 타고싶은 소망에 동영상 및 이미지트레이닝을 열심히 합니다만...

개장을 앞둔 현재 이제는 6살 아들과 함께 보드장을 다니고픈 마음에 시즌권을(휘팍) 구매하고 개장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차차 마음만 준비했지 장비는 생각치도 않았더군요.

서두가 넘 길어지네요. 거두절미하고, 고수님들께 여쭈여 보려합니다.

1. 올해 부터 헤머덱을 타보고 싶은데(키180,몸무게85,발280 구피로 탔음) 장비추천과

2. 헤머를 구매하여 리프트타고 올라가 바로 전향으로 타고 내려올수가 있을지 걱정인데 고수님들은 어떠셨는지?

3. 헤머를 탈때 바인딩 각도는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4. 당장 구매를 어디서 어떻게 해야될지도 막막합니다.(아이것도 함께) 중고는 일종의 뽑기라

   혹여 새 장비를 산다면 서울의 보드샾으로 가야하는지.(저는 강릉에 거주합니다.)

   좋은 중고 추천이나 샾 추천 부탁드리며,

5.아들과 겨울을 즐기며 재미있게 탈수있는 노하우가 있으면 공유좀 해주세요~

고수님들  궁금한게 너무 많고 막막한데 일부라도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