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타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단순히 내려오기만 하는거면 낙엽도 내려올 수 있으니까요..

레드는 최상급자라고 보기에는.....

상급자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만...일반적인 상급자보다는 경사가 쎈..

물론 경사도가 꽤 쎄지만...평평하고, 짧아서....타기는 의외로 괜찮아요...;;;

오히려 웰팍 C3가 더 타기 힘들더라구요...ㅎㅎㅎ

용평 최상급자라면, 실버 메인 (경사도 쎄고, 우로 경사가 굽어서 타기 어려움..)

레인보우 1, 2상단, 3하단 정도입니다...렌보 1번도 경사가 일관되게 있지않아 힘들고,

2번 상단, 3번 하단은 레드메인보다 쎕니다....2번 상단은 눈이 많이 와야지만 탈수있지만...

제가 레드를 꽤 좋아하는데요...레드경사 및 폭으로 3배 정도만 되었으면, 좋겠네요..

대명 테크노정도의 길이면, 좋을듯...ㅋㅋㅋ 테크노 지난시즌 타보니..경사도도 적당하고,

좋더라구요...레드보다는 경사가 낮지만...

P.S...슬라이딩턴으로 내려올수만 있다면 상관없지 않을까요?

    10수년전 하이원 다닐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사람없는 빅토리아 올라가서...

    슬라이딩턴으로 살살 내려오기 시작했어요....경험치 쌓이니.. 스킬업이 되더군요...ㅎㅎㅎ

레드는 경사도 문제이지만,  정면을 향해서 쭉 뻗은 곧은 슬로프. 

리프트 출발 지점부터  슬로프가 한눈에 다보여서 실력이 그대로 민낯으로 드러난다는. 

설질이니, 슬로프니, 인파니..  핑계거리가 없어요.  

레드가 골드상단정도 되나요?? 휘팍챔피언? 하이원헤라2? 용평 몇번갔었는데. 레인보우 실버 골드 다탔는데 레드는 너무 짧아서 안가지게 되더라고요..... 결국은 못타봤네요;;

저는 무서워서 못 가요.. ;;

우리나라 최고 급경사 중 하나 입니다.  나머지는 무주 훼팍 등에 있죠.  내려오는 건 에너지 소비에 비해 아주 재미 있는 것은 아니죠.. 급경사 이기에 시야 불량( 오후에 금새 그늘에 들어감 )이거나 얼먼 급격히 난이도가 높아 집니다.  극히 짧은 순간이라도 직할강성 순간을 견뎌내지 못하면 제대로 타는 것은 물 건너 간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