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듯한 발언도 많았고, 

정치적인 이슈에 대하여 중립도 지키려는 분위기였으며, 

사회 분위기에 동조하는듯한 곳이었는데, 

보배만큼 응집력이나 실행력은 부족한...

(그러면서 보배는 헝글에서 예전에 대차게 무시당했었던 아이러니)

일본 제품 인증사진에 (특히 플럭스..)

겨울의 특성상 호흡기 전염병의 전파 위험이 강한 코로나 시국에

스키장의 축소운영이니 뭐에 대해 난리인 글들이 많은데, 

한시즌 건너뛴다고, 덜 탄다고, 일부 슬로프 이용 못한다고 세상 어떻게 되는 것 아닙니다. 되던 카빙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같은 성우시절 성우서포터즈 활동하며 수십년간(생각해 보니 18년이군요) 시즌권으로 보드를 즐긴 1인이지만,

예전부터 시즌권자.라는 말을 별로 좋아 하지 않는데, 

사실 시즌권'자'는 벼슬이 아닙니다. 

스키장 입장에서 그네들에게 장소를 그나마 저렴하게 제공해주고, 

하나의 컬처메이킹을 위해 염가로 뿌리는 티켓일뿐. 

이들은 스키장의 주인이나, 주주가 아니며, 티켓팅하는 일반 관광보더 보다 되레 매출이 안나오는 내장객일뿐입니다. 

그런데, 이 시국에 여러가지 이유 (운영비용, 전염위험) 등으로 축소 운영하겠다는 것에 대하여 

왈가불가 해봐야 달라지는 것은 없을 듯하며, 

구매할때 약관에 없었다고 하면, 시원하게 소송 가시면서 보배만큼의 응집력을 헝글에서 기대해 봅니다. 

일례로 금년 코로나로 인해 

그린피가 평일 14만원 수준이던것이 20만원, 주말 18만원 수준이던 것이 25만원이었고

골프장 사우나도  코로나 피크때는 영업을 아예 안했으며,

그린피를 내리거나(부킹에이전시를 통해서가 아닌, 골프장 홈페이지 공식 가격역시도)하는 방향은 없었습니다.

골퍼들이 그린피 어이없이 오른 골프장

(충주권의 임페리얼이나 로얄포레, 횡성의 알프스 대영 같은데는 주말그린피를 20만원 올려 버림)은

철저히 외면하였듯이(차라리 돈 더 주고 다른데를 가며 불매함.) 보더들도 시즌권에 연연하지 않고,

여기저기 다니며 다양한 슬로프를 즐겨보고,

단체 불매 등을 하여 스키장에 데미지가 가는지 실행을 해보시길 강권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