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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저희형까지 4대째 큰집이에요..

 

제사.. 일년 내내 지내죠..

 

제가 어릴때 할머님이 살아계실때만 해도..

 

제 느낌상 재산 문제때문인지 모든 친척들이 다왔어요

 

할머니가 힘이빠지고 늙으셨을때쯤엔 저희끼리만 제사를 지냈지만

 

그렇게 된만큼 음식도 간소하게 하고

 

제사도 간소하게 지내게 됬죠..

 

아무튼 아쉬운점이 있다면

 

가족들이 모일기회가 사라졌다는게 참아쉬운거 같아요~

 

그래도 가족인데 말이죠~

 

 

제사 지내는게 종교적 문제래도

 

제사지내는게 번거럽더라도

 

저는 지냈으면 좋겠네요..

 

일년에 명절 제외하고 유일하게 가족끼리 모여서 얼굴볼수 있는자리일테니까요..

 

 

솔직히 지금 집에 얼굴 비출 낯짝이없어서~ 명절때도 집에안가고 혼자있지만

 

어느정도 살만해지면 멀어도 제사는 참석할듯하네요

 

과거가 있기에 현재가 있고~ 조상이 있기에 후손이있을테니까용

 

 

엮인글 :

dora.io

2010.12.23 22:16:51
*.127.114.7

물론 명절때 만나면 좋지만~ 저희는 사이가 별로 안좋아서 ...안간다는...

어리버리_945656

2010.12.23 22:17:49
*.214.190.160

그런집 의외로 많더라고요..

 

싸워도 자주봐야 덜싸우죠-ㅅ-ㅋㅋ

정은영 

2010.12.23 22:17:48
*.187.2.242

28살 이후로 서비스업 종사 하느라 집안 경조사는 물론..

 

제사는 꿈도 못 꾸고 있어요..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 죄송 합니다..

 

불효손녀 엎드려 웁니다..ㅠ_ㅠ;;;;

 

 

어리버리_945656

2010.12.23 22:19:05
*.214.190.160

저도 성우에 취직좀 굽신굽신;;ㅋㅋㅋㅋ

dora.io

2010.12.23 22:19:43
*.127.114.7

헉 성우.. 부러워요 ㅠ

바디 팝

2010.12.23 22:22:54
*.154.208.233

요즘 먹구살라고 바쁘죠...

 

11시쯤 끝나는데... 저 기달려주는분.. 어른분 없어요..

 

일찍하구 땡...............ㅡㅜ..

장센~+_+

2010.12.24 00:34:52
*.201.26.243

어리버리님 남자분이죠? --+  어무니는 제사음식 하시느라 죽어나심...ㅋ

 

글치만 저도 얼벌님 말에 공감~!

 

 

藝家보더

2010.12.24 00:56:42
*.33.247.167

오~~구구절절 맞는말씀~~~그런데..전..ㅠㅠ

너부리♡

2010.12.24 03:53:35
*.12.183.51

어릴때는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이었는데, 다 크고 나니까 사촌오빠들도 볼 일이 자주 없고

 

제사라도 없었으면 남남처럼 지내겠지 싶어서 완전 공감이 가네요.

 

나중에, 아주 나중에 부모님들 돌아가시면 오빠들이나 나나 내 동생이 부모님들처럼 사이좋게 지내야할텐데 싶구 막 그래요.

 

평소땐 그냥 다 똑같은듯 보여도 집안에 어려운 일 생기면 형제간이 젤 의지된다시면서 꼭 가자시는데.. 바쁘다보니 ㅠ_ㅠ

volcomsnow

2010.12.24 07:57:35
*.120.95.146

참석하고 절만 안하면 됩니다..

역엣지카빙

2010.12.24 09:11:42
*.92.157.212

저도 첨엔 제사라는게 가족이 모일 수 있는 자리라서 좋을거 같다고 생각은 했는데..


할아버지 얼굴도 못본 와이프가 왜 거기 가야 되는지..


거꾸로...처가댁 제사에 내가 안가는데 와이프는 왜?


간단히 음식한다고 해도 부담인데..그럼 차라리 레스토랑 같은데 모여서 하는건 어떨지 생각해 봤네요..

방울방울씨

2010.12.24 11:52:47
*.168.125.114

저도 윗님처럼 차라리 외식하는 자리에서 함께 음식먹고 즐기는 거라면 백번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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