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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렌탈로 보드 입문하고, 올해 장비를 맞췄는데
라이딩쪽을 생각하였으나 해머데크는 너무 시기상조인듯하여
우선 첫장비로는 울트라노바를 구입했습니다.
구입당시에는 별생각이없었으나 막상 시즌이 다가오니
이걸로 전향세팅해서 타기엔 무리가있지않나(?)는 고민과,
우선 덕으로 연습할거면 일반적인 올라운드를 살걸그랬나? 라는 고민이 공존하게되서요.
물론 본인 성향과 타고싶은대로 타는게 정답이다! 라는건 알고있지만
XLT, 울트라노바, 판테라 정도가 라이딩성향의 데크라고 알고있는데
다른분들은 보통 어떻게 타시는지 궁금하여 질문 남깁니다!
작성하신 글에 정작 질문이 없으십니다 ㅋ
마케팅용어로 구매후 부조화라고 하는데요.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한 후에 그 구매가 잘 된 건지 걱정하고 고민하는 거거든요.
구매후 부조화를 줄여주기 위해 제일 좋은 방법으로는 기존고객의 리뷰를 활성화시켜서 신규구매자가 걱정을 덜게 만드는거죠.
울트라노바 잘 사셨구요. 렌탈덱보다 5000배 좋을 꺼구요. 캐피타에서도 상급 데크구요 ^^;;
그리고 말씀하신 XLT, 울트라노바, 판테라 정도면 올라운드 데크의 범주 안에도 든다고 생각하구요. 아싸리(?) 트릭 돌리시기 위해서 물렁이로 구매하시는게 아니라면, 카빙을 위해서는 정캠버에 하드한 플렉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위의 데크들이 해당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위에도 많이 계시지만, 라운드데크로 전향하시는 분도 많아요. 반대로 해머데크로 덕 타시는 분들도 많구요.
아무 걱정 하지 마시고 구매하신 울트라노바로 이번 시즌 슬로프 조지시고, 다음 시즌 들어가시면서 노선을 정하시면 될듯 합니다.
남들과 같이 타고 싶으시면 해머데크를.
나의 길을 가고 싶으시다면 하고 싶은데로.
저는 타고 싶은데로 탑니다. 뭘 갖다줘도 잘 타는 사람은 잘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