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으~~~
열화와 같은 리플에 감동먹고(현재2개임..@.@) 낼로 미루려다가
이렇게 키보드를 때리고 있습니다....
사실은 SLY,Premier,Todd Richard Pro. Model 모두 같은 날 사진을
촬영했으나 선천성근면결핍증 환자인 나로선 도저히 같은날 글을
올릴 수가 없었다...해서 하나씩 올리는 거니 여러분들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면서.......볼거는 주절주절~~ 밖에 없는 프리뷰 시작합니다...
토드 리차드....
올라운드의 황제...하프면 하프,빅에어면 빅에어,슬로프 스타일면 슬로프수탈
못하는게 없는 만능 프로가 바로 토드 리차드다....수상경력도 많거니와 나름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유명 선수이다...
제작년까지 Morrow사에 있다가 작년부터인가 Rossignol로 옮겨서 시그너쳐 모델을
찍어내고 있는데 Morrow Truth는 아직도 토드의 보드로서의 입김이 여전히 남아있고
또 기억되고 있다.작년의 그의 프로모델은 개인차가 분명히 있지만 디자인만을 놓고
본다면 별로였다...(베이스는 멋지다...근데 탑은???)하지만 그가 탄다는 이유만으로
이 제품을 사고자 했던 사람도 많을것이라고 본다...필자도 고민을 많이 했던 모델중에
하나였다...(돈때문에 00-01 산살롱으로 구입했지만...)
그러나 그대들이여 고민하지 말찌어다....올해는 디자인 때문에 그의 모델을 놓고
망설이는 일은 없을듯 하다...(이도 역시 주관적인 견해)확실히 좋아졌기 때문이다...
그럼 함 살펴보자....
1. 장비명 : Rossignol Todd Richard
2. 소비자가 : 1,170,000(현재 할인율 30%정도임)
3. 수입상 : (주)엑심
4. as가능여부와 as기간 : ?
5. 장비 협조(사진촬영과 자료제공) 샵 안내와 구입처 : The R 샵(강남점)
6. 제원표
-Spec.
작년모델은 154였는데 올해는 156이다...토드가 몸무게가 늘었나???
암튼 그건 몰겠고 허리폭이나 사이드컷은 동일하다...
옛날 Truth와 마찬가지로 프리라이딩과 프리스타일을 아우르는 컨셉이라고
볼 수 있을듯 하다....허나 유효엣지는 줄어들었다...(트루스:124.5/토드모델:116)
- Construction : Slant Wall(사이드월,혹은 샌드위치 방식이란 말임...)
- Base : Sintered Base(수치가 명시가 안되어 있다...)

로시뇰의 베이스 표기는 중급은 Pro Base,상급이나 프로모델은 Pro S Base라고
표기되어 있는데...영어라서 잘 모르지만 내 생각에는 내구성 보다는 더 빠른 속력을
내는것에 촛점을 맞췄다고 말하는것 같다...S자가 붙어 있으니 더 좋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다...(세상 편하게 살자...)
- Insert pattern : 4*1.5
스카이님 말에 의하면 두줄사이의 간격이 4cm이고 칸 사이의 간격이 1.5cm일때 위와
같이 표기할 수 있겠다...
- 무게 ★★★★
- 하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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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 : ★ 1개(1점) , 최고 : ★ 5개(5점) , ☆ : 0.5점
# 무게와 하드함은 필자의 판단에 의한것임...
무게는 중간쯤이였고 하드한편이라고 생각된다...(내 생각이다...)
[사진1,2] 탑시트/베이스
- 탑시트
박쥐가 날아가고 있다...왜 하필 박쥐인지는 모른다...토드만이 알겠지
사진에 보이는것과는 좀 다르게 진한 갈색에 가깝다고 보여진다....
암튼 카리스마가 느껴질랑 말랑 한다...
- 베이스
박쥐는 철새가 아닌데 떼로 날라다니고 있다...이유야 알 수 없지만...
베이스는 강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
[사진3] 캠버높이 측정

평균적인 높이이다...프리미어와 비슷하다...
[사진4] 팁에서 테일까지
156의 길이에 비하면 얇은 허리를 가지고 있고.. 사이드컷도 깊은편이다...
[사진5] Flex 테스트
프리미어보다 하드하였다...타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말랑말랑하다고 볼 수
없는 데크같다...탄성도 좋았고 튕겨주는 힘이 강하였다...
7. 총평
정말 좋은 물건이다...
다른 프로도 아니고 토드다....
믿어볼만 하지 않을까? 라고 말하면 메이커의 상술에 놀아난다고 말할 사람들이
열라 많겠지만 할 수 없다......그냥 에어 달린 농구화가 아니고 에어 조단이기에
사람들이 광분하면 주머니를 털듯이 ....보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지금 우리가 무시하는 렌탈보드는 5~6년전에는 최상급에 적용된 기술이 담겨져
있다...상대적이지만 ....데크의 성능을 말하는건 쓸데없는 일이라고 본다....
어떤 성향을 선호하는지...어떤 스타일을 경험하고 싶은지...
결정적으로 얼마나 지갑이 두꺼운지가.......결정의 Key를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