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와서ㅜ다행입니다 ㅠㅠ

다행입니다. 그 심정 제가 압니다.
중국분들 많이오던 시절 베어스에서
저도 겪었습니다.

파노라마타고 내려와서 눈묻은체로 데크세워두고
화장실....
다녀오니 데크가 행불......(비싼데크면 절도라도 의심하는데 보드XXX에서 산 초보용 한참이월품)
페트롤에게 문의하니 안내소에 접수하라함
안내소가니 정식직원없고 알바분 혼자계심
상황설명하고 CCTV문의하니 없다고함(여기까지30분정도 소요)
정식항의하겠다고 담당직원이 누구냐고 따지니 잠시 전화
통화하겄다고 하더니 타워콘도에 있는 누구라고 하여 만나겠다고 함.

만나러 가지전에 최종확인하러 없어진 장소로 감.
눈 묻어있던 내 데크가 눈 삭털려진채로 바닥에
뒹굴고있는 것 발견 <= 황당 및 기뿜

일단 데크 상태 확인하니 별이상없었음.

안내소로 가서 데크돌아왔다고 하고 찾아가겠다고
한 직원과 전화연결요청하니 내려있다고 해서 잠시
기다림

직원분 만나서 이 황당한 이야기를 했더니 내 데크를
보고 중국분들이 좋아하는 색입니다 하심.

무슨말인지 하고 물으니 추측되기를
'관광으로 온 분들이 기념사진 찍다 허전하니 아무보드나
들고 찍으려는대 마침 그분들이 선호하는색이라'
다음은 말 안해도 아시겠지요.

그 직원분에게는 CCTV설치요청만 하고 가끔 슬롭에서
보이면 인사정도 하고 지냈습니다.

하필;; 다음번엔 그런 일이 없으시길 위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