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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늘 이브날이라고..
몇몇 거래처에 케이크좀 갖다줘야해서...경리랑 케이크사러나왔는데요..
아.. 회사앞에 p바게트 직영점 있어서 거기서 그냥 와장창사서 가지고오면되는데
우리경리 맨날 가던 p바게트를 안가고 저~~멀리있는 이추운날 투어쩌고플레이가 자고하네요..ㅠ.ㅠ
어제...p바게트에서 쥐나왔다고..어케먹냐고..
평상시 혼자 잘사다 쳐묵쳐묵하면서 말이죠...여튼
지가 먹을거 사는것도아니고 지가 들고 올것도아니면서...ㅜ.ㅜ
아놔...이 추운날...케이크사러... 왔다갔다 했더니...아....콧물이..귓밑까리 흐르네용.ㅠ.ㅠ
이브날 감기걸려서 헤롱헤롱 거리면...애인이 시러한다면서여?
여튼..다들.즐거운...성탄절 보내세요
역시..경리는..얼굴도이쁘면 마음도이쁘고
얼굴도 아니면 성격도 영~ 아닌것가타요..
아 고도의 염장글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