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전 스노우보드

1996년 트랜스월드 스노보드 잡지에 보면, 스노우보드의 선구자에 대해서 나오는데......

거의 대부분의 보더들은 버튼 스노우보드 사장인 Jake Burton Carpenter 가 스노우보드를 개발했다고

생각하시는데요.......스노보드의 기원은 1960년도 중반 Snufer 라는 겨울용 장난감에 올라갑니다.

그리고 사실상, 제이크 카펜터는 스노우보드를 대량생산에 성공해서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이루고 젊은이들에게

큰 센세이션을 일으키게 된거구요.

.......최초의 바인딩 달린 형색을 갖춘 스노보드는 1969년 Sims 스노우보드 사장 Tom Sims 가 프로토 타입으로

개발한 보드가 있는데 그것을 타는 사진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 윈터스틱의 제비꼬리 모양 보드, Chuck Barfoot 사장의 바풋 스노우보드,  GNU의

Mike Olson 이 스노우보드를 더욱 진보적으로 설계해서 발전시키게 됩니다.

.....

* 30년후 스노우보딩......

스노우보딩의 영향을 받아......많은 신종 보드 스포츠가 생겨날 거 같습니다........................

독일 SnowFlex 같은 눈을 필요하지 않는 젤라틴 형태의 눈이 더욱 진보하여, 꼭 겨울이 아니더라도

보드를 탈 수 있는 리조트들이 생겨날 거 같구요.........

...게다가 아마 영화 백투더 퓨처 처럼......공중에 부양해서 타는보드...일명 호버 보드가 개발되어서

30년후 즘이면 큰 센세이션을 일으킬거 같네요........

......그리고 손자손녀들에게 사진들을 보여주며....

할아버지가 젊었을 때는 보드를 눈위에서만 탈 수 있었다고 말 할 수 있겠죠.......

........손자 손녀들은........"그런걸 답답하고 추워서 어떻게 타요........"

"686?, 퀵실버? 볼콤? 완전 촌시럽다........ㅋㅋㅋㅋㅋ 할아버지도 이렇게 입었어요?"

.....왠지 그때 즘이면 언더아머 쫄쫄이 입고 타는게 유행일 듯......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