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자친구 입문용 헤머데크를 N8 사쿠라 데크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주변 지인들께서 너무 하드하다고 변경하시라,, 합니다..
현재로써는 오가사카를 생각하고있는데.. 저또한 보린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선배님들께서 부탁드립니다,
162/50 입니다..
오가사카 or N8 그냥 탄다..??
오가를 산다면 길이는 몇정도를 타는게 좋을까요? 요즘은 길이가 있는 데크를 선호한다고 하는데..
여자친구가 과거 강습을 2번 정도 하여서 기본기는 탄탄 하고 현재로는 살로몬 오피셜로 입문을 하였습니다.
기본 너비스 턴까지 하고있습니다.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라운드로 엣지감 좀 익히시고 하셔도 늦지 않아요. 오히려 긴데크의 그립력은 실력향상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라운드 데크 자체가 턴반경이 짧아서 자신감 있게 라인을 그리기도 좋고요. 첨에는 엣지감과 기울기, 앵귤레이션을 익히는게 좋습니다.(동전을 주을정도로 과도한 기울기와 앵귤레이션 말고) 그리고 어느정도 실력이 늘어서 원심력을 어느정도 받을 수 있는 실력이 된다면 우드계열(데페우드가 젤 좋은듯)해머를 구해서 동전을 시전하시면됩니다.
초보때 해머타면서 실려다니면서 비기너 카빙 하시는 분들 있는데, 타이트하게 옆에서 누가 가르쳐 주지 않는 이상 상대적으로 좋은 선택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짧은 데크가 유리한 스킬들도 있기 때문에.
그리고 기본적으로 해머데크는 라운드 데크에 비해서 하드합니다. 우드조차도요. 거기다가 노빌레는 개인 역량을 많이 타는 브랜드입니다. 그렇다고 못타는 것은 아니지만 한번 타보고 라인 그리는게 쉽지않다. 실려가는 느낌이 든다는 생각이 들면 다른 데크들을 알아보는게 더 좋습니다. 맞지도 않는데크 타면서 한 시즌 낭비하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결론: 결국 카빙을 할줄 알아야됩니다. 그런데 해머가 카빙을 익히는데 유리한가? 라고 했을때 그건 아닐 수 있다는게 결론입니다. 카빙은 엣징과 기울기가 기본입니다. 이것을 익히는데, 거의 사기적인 그립을 가진 해머는 도움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라운드로 어느정도 실력을 쌓고 카빙을 할줄알게 되었을때 해머로 바꾸면 해머의 그립력의 소중함과 사기적인 성능에 감탄하면 눈물을 흘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가사카는 fc보다 ct쪽이 더 좋을 수도....
그리고 여자친구라구요? 쥬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