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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인 잘 타는 것과 전혀 무관하지만 오래 친숙한 사람으로서 해머 첨 타보면..   ( 물론 프리스탈 병행해온 상태죠..)

저속에서 엣지 세우고 신체 기울이기가  쉬운 점입니다. 

 

어떤 때는  자꾸 보드가 지가 누울려고 하는 듯한 느낌 마져 드는데요.

빌려온 해머를 비슷한 길이의 알파인 및 프리스탈과 손으로 눌러 휘어지는 특성을  비교해 보면  보드 부위 중 허리가 상당히 부드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요즘 최신 해머류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요.. 전체적인 휨 느낌은 프리라이드 타입 프리스탈 보드가 더 하드 stiff 한듯도 하구요..

알파인 보드로 누우려면 무지막지하게 속도 내고 달려야 가능성이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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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SBY

2020.12.08 13:14:20
*.149.24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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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입장에서

보드의 플렉스는 G/F 치수 라고 합니다.

코어의 두께로 데크의 플렉스를 가늠 하는 건데요. 이게 나무의 재질과 배열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얼추 말씀 드리자면,

 

알파인은 23~24

유럽 햄머헤드는 30~32

일본 햄머헤드는 35~36

단단한 디렉트윈 정캠버 40~42

중급자용 디렉트윈 정캠버 44~45

프리스타일용 트윈 데크 48~50

그라운드 트릭용 53~54

 

정도 입니다. 즉, G/F 수치가 클수록 데크는 말랑해지는데,

데크가 말랑할 수록 한국 스포츠 안전 표준 검사를 통과 못할 수도 있습니다.

비틀림, 휨, 인서트 파단 강도가 2400N/mm2는 나와야 하거든요.

GATSBY

2020.12.08 13:26:50
*.149.242.189

아......참고로 알파인에는 너도 밤나무를 많이 쓰는데 대체적으로 포플러보다 60% 이상 단단합니다.

등산민재

2020.12.08 13:32:24
*.37.103.25

누르셔서 플렉스를 비교 하셨을때  부드러운느낌이 드실 수 있겠지만 

 

보드 자체 지오메트리로 보시는게 좀더 정확 할것같습니다  데크마다 레디우스가 다 다르기도하고

 

티타날 / 우드 소재차이도 있고 

 

( 슬라럼 길이 가정) 소프트한 해머덱의 경우 알파인을 타셨을때 만큼 

강한 프레스를 주셨다면 휨이 더 강하게 오고 더 기울기가 나왔을 가능성도 있겠군요 ! 

시명

2020.12.08 13:46:00
*.10.133.95

저역시 알파인 프리 병행하며 오래탄 사람으로서 특성의 차이는 제조사와 제조모델별 차이지 알파인과 비교 할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요즘 알파인이 경첩타입 플레이트 추가로 온니 데크만으로는 부드러워지는 추세지요

guycool

2020.12.08 17:23:41
*.30.118.207

제 알파인 보드는 십년도 더된 것들이어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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