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턴후 힐턴 진입사이에 바닥에서 한바꾸 돌고 리버스로가는걸 연습하고있는데

첫날은 도는건 되고 리버스까지는 추진력이 딸려 못가고..

어제가 둘째날인데 토턴후 힐턴사이에 분명 마음은 토로 먼저 긁어서 180을 돌고 힐로 무게중심을 이동해서 180을 긁어야지 했는데 와...

토로 슬라이딩 진입하는데 냅다 힐엣지부터 박아버리는...(마음은 토엣지로 180 긁어야하는데..)

진짜 그느낌이 텅!!!!!!!!!!!!!!!!!!!!!!!!!!!!!!!!!!!!!!하면서 몸이 굳고 그대로 상체가 땅으로 추락(이표현이 맞는듯) 엣지박으면서 뒤로 쩎!!!!!!!!!!!!!!!!하고 내리 꽂았습니다.

*오른쪽 팔꿈치로 넘어지면서 땅을 짚었는데 ★(저는 사람 목이 그렇게 꺾이는 줄 처음알았어요)★팔꿈치 지렛대 삼아서 목이 뚜뚞! 하더니 지금은 조금 나은데 복귀후 직후에는 베개에 누우면 고개를 못들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그짓을 두번 더하다 뒤쩍을 세번이나 경험... 지금 목과 궁둥이가 말이 아닙니다 ㅠㅠㅠ

있던 자신감도 감도 다 사라지고 라이딩과 리버스 조금 연습 하다가 결국 복귀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다시가는데 이 트라우마가 아직도 몸에 남아있어요 뒤쩍 생각만하면 스트레스와 온몸에 소름이 돋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뒤쩍트라우마 이거 어케 극복합니꽈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