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실로 오랜만입니다...
아는건 적고 실력이 없으니 썰로서 모든것을 커버하는..리뷰어 요한임미다...
오늘은 또다른 비주류 브랜드인(물론 우리나라에서....) NEVERSUMMER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네버썸머 홈피가 말하는 스스로는 어떤지 들어보시죠...
글은 홈피에서 따왔습니다...
네버썸머는 보드의 전 생산과정을 미국내에서 마치는 몇 안되는 회사중에 하나입니다. 하나 하나의 스노우보드는 정밀한 내성을 위해 콜로라도 덴버에 위치한 공장에서 모두 수작업으로 제조되며,이 결과로 세계 유수의 스노우보드 샵에서 자랑스럽게 우리의 제품을 팔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2003년 모델은 전에 없던 최고의 자재와 디자인을 사용하였으며,우리의 엄격한 기준에 맞춰 꼼꼼하게 제조되었습니다.
여러분께서 그 어떤 모델을 선택하더라도 네버썸머 스노우 보드는 하나같이 최고의 성능과 견고함을 제공할 것입니다.
저희의 목표는 확고하고 변하지 않습니다.사업의 확장이나 마케팅에 치중하기 보다는 최고의 자재,장인정신, 고객 서비스에 중점을 두는 것입니다.
요즘 유수의 브랜드들이 보드를 중국이나 홍콩, 대만에 OEM방식으로 생산한 다음 상표를 붙여서 파는 추세이지만, 네버썸머는 미국의 값비싼 인건비에도 불구하고 국내 자체생산을 고집하고있는 장인 정신의 브랜드입니다. 모든 공정이 보더들에 의해 직접 수작업으로 이루지기 때문에 년 생산량이 많지 않으며 현재까지 개발된 최고의 값나가는 재료를 사용합니다.그리고 네버썸머는 마케팅이나 프로팀 비용을 품질과 기술개발에 투자하는 확고한 신념의 메이커입니다.따라서 다른 브랜드들의 보증 기간이 1년인데 반해, 네버썸머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3년을 보증 기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트랜스월드나 스노보더등의 잡지에 실린 그들의 광고
카피는 한결같이 "CRAFTMANSHIP"입니다...그만큼 자기들 제품에 자부심
(혹은 똥고집 @.@)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어쨌든...제가 군대 가기전에는 네버썸머...(혹은 넵썸이라고 줄여서 부르기
도..)는 꽤 있는 편이였는데 타본 사람들은 돌땡이보드다...혹은 탱크보드라고
합니다...물론 그시대의 보드들은 지금보다 훨 무거웠지만 그중에서 네버썸머
는 좀 심한편이 아니였나...생각되어집니다...
한편 외국의 리뷰사이트를 보면...네버썸머는 매우 많은 리뷰가 올라와 있는데
다가..평도 좋은편이여서...관심을 가지고있던차에...(물론 단점이라면 항상 무
게가 나오더군요..)작년부터 네버썸머를 수입하시는 분과 연락을 하여 살펴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잠시 저의 관점에서...네버썸머의 프리스타일 모델인 SL을 지켜 보시죠...ㅋㅋ
1. 장비명 : NEVERSUMMER SL
2. 소비자가 : 1,116,000(할인율...50% 이상???)
3. 수입상 : www.coolsnowboard.com
4. as가능여부와 as기간 : ?
5. 장비 협조(사진촬영과 자료제공) 샵 안내와 구입처 : www.coolsnowboard.com
6. 제원표
-카타고리

카다로그에 나온 분류에 의하면 SL은 프리스타일과 프리라이딩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프리스타일쪽에 더 집중한 모델이라고 볼 수 있겠다...
-Spec.
Size Waist Edge Sidecut Nose/Tail
148 24.1 114 780 28.3
151 24.3 118 790 28.5
155 25.1 121 800 29.5
158 25.3 123 800 29.8
161 25.5 126 820 30.1
164 25.5 130 836 30.3
미국인의 체형을 고려하다보니 그리된것인지는 몰라도....웨이스트는 좁지 않
고...사이드컷도 무난한 편이다...키에 비해 발이 큰 사람들은 (동양인으로
서..) 환영할 일이 아닌가...
- Base : Durasurf 4001
신터드 4000급이라고 보면 되겠다...크라운 플래스틱이란 회사가 만드는 신터
드를 사용해서 내구성과 스피드를 갖췄다고 ...홈피에서 자랑을 하고 난리가 아
니다...@.@
- Insert pattern : 4*4
인서트는 그냥 평범한 4*4이다...그러나 이 회사가 강조하는데 내구성이라서
그런지..튼튼할것 같은 인상을 준다...마무리가 잘되어 있다고 해야하나???
- 무게 ★★★
- 하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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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 : ★ 1개(1점) , 최고 : ★ 5개(5점) , : 0.5점
# 무게와 하드함은 필자의 판단에 의한것임...
[사진1] 탑시트

음 광택에 거의 3분지 2가 검정이다...밑쪽으로 불꽃모양같은 무뉘가 들어가 있
다...심플하다라고 좋게 표현할 수도 있고...썰렁하다라고 나쁘게 말할 수도 있
다...보는 사람에 따라서...
[사진2] 베이스

필자가 단순한 마크가 있는 베이스를 좋아해서인지 좋아보였다...근데 ...화려
한 베이스를 원한다면 아니올씨다라고 해야겠다...다이컷이라서 화려한 디자인
은 힘들었을거라고 ...믿어주고 싶다...
[사진3] 캠버높이 측정
캠버 높지 않다..약 0.7밀리 정도로...역시 탄력의 승부는 컴버가 아니라 코어
에 있다고 보는듯하다
[사진4] 팁에서 테일까지
허리가 엽기적인것만 봐서인지...왠만한 허리가지고는 놀라지도 않는 내가 되
버렸다...8.0이면 날씬한건데....도....말이다...
[사진5] Flex 테스트
쿨스노우보드.COM 주인장님께서 모델이 되주셨다..
프리뷰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근데 ..데크 잘 못 휘신다...
힘이 없는건가??? 아님 데크 아까워서?? ...@.@
필자가 직접 해봐도...하드한편이라고 생각된다...하지만 돌땡이보드라고 들었
던것에 비하면...기대이하라고 말할 수 있겠다...(워낙 하드한걸로 유명해서...)
7. 총평
세상에 그 많은 메이커중에 왜 하필 버X,포X,등등등...인가???
필자가 안티세력은 아니지만....그냥 브랜드 이미지만을 따라가는건 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좋은 보드가 널려있다...(물론 돈주고 사야하지만...ㅡ.-) 눈을 돌려 많은 것들
을 보고...생각하고 결정하자고 말하고 싶다...
네버썸머는 무게가 좀 나가지만...그렇다고 문제가 될 수준이 아니라 안정된 라
이딩을 원한다면 꼭 필요한 무게라고 보여진다...사용된 기술과 재료들은 모두
최상급으로(자세한 내용은 EVO편에..) 충분히 가치가 있는 장비라고 보여진다
또한 수입업체에서 온라인을 통해 공급하면서 가격도 저렴한편이라고 생각된
다된다...암튼 힘 만빵이고...튼튼한 데크를 찾는다면 네버썸머로 가시라고 말
해주고 싶다...정말 튼튼하게 생겨먹었다...
젊으시던데....
처음 보드를 사려고 할때 고려했던 메이커중 하나였습니다.
그때 본 잡지에선 거의 데크가 반으로 접혀있는 사진에... 그래도 쌩쌩하다라는....
그때는 상급이였던걸로 기억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