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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시즌 거의 10여년만에 보드타러 간 초짜입니다.
연애, 결혼, 육아로 인해 잊고 살다가 이사하면서 발견한 장비들
그리고 다시 한번 보드타고 싶다는 마음에 작년 몇번 다녀 왔었고
올해도 조금씩 보드타러 다니려고 합니다.
몇몇의 지인들... 그 오래전 같이 보드타고 다녔던 분들이 다시 보드 타고 싶다고 하니
하나 둘씩 묵혀둔 장비들을 주시곤 해서 큰 돈 들이지 않고 그냥저냥 타고 있습니다.
제 장비를 포함, 이것저것 많아졌네요 ㅎㅎ
보드타러 가보니 제가 탔었을 때와는 모든 게 너무 달라져 있더라구요 ㅎㅎ
문득 든 생각이 그 예전에도 그랬지만 장비빨, 신상지름은 제 실력에 과분해서
있는 것 만으로도 제대로 타 보자! 하는 마음이 커서 크게 손상 되지 않는 한
계속 타고 있는데(렌탈삘이 많이 나서 좀 창피하기도...)
우리 헝글 분들께서도 오래 된 장비를 아직까지 함께 타시는 분들이 계신지
문득 궁금 해 집니다. ㅎㅎㅎ
참고로 저는 01~02(가물가물) 로시* 프리미어를 타고 있습니다.
바인딩은 제 장비 중 최신상 06~07 살로* 바인딩을 사용하고 있어요.
예전 아시는 지인 한 분은 00~01 살로* 시퀀*로 날아 다니시던 분이 계셨는데
살아 계신 지 궁금하기도 ㅎㅎㅎ
어쨌든 헝글님들의 오래 된 장비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저와 같은 동지 분들이 계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안보하시구요^^;
살로몬 spx7바인딩 아직 현역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이게 아마도 04~05시즌때 나왔을 겁니다.
데크는 지인거 렌트해서 비교적 최신상?을 쓰고는 있습니다만ㅎㅎ
저는 포럼 피터라인,나이트로 슈퍼 내추럴,근데 이것도 이사를 해야 해서 이별을...ㅠ
96년 지산 개장할때 첨 가보고...우와~~~하던ㅋㅋㅋㅋ
엉뎅이가 쪼개지는 아픔이...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