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쌈질 할라구 할까요 ?   애 낳을라구 할까요 ?

 

살만하면 싸우고 ..  돈없다구 싸우고 ... 돈있으면 바람나서 싸우고 ..

 

반찬없다구 싸우고 ... 밥안해준다구 싸우고 ..

 

늦게들어온다구 싸우고 ..   왜 집구석에만 있냐구 싸우고 ...

 

외박한다구 싸우고 ....  

 

결혼은 왜 하는걸까요 .... 

 

조용히 크리스마스 이브를 케익하나 사서 강아지들하고 나눠먹으며 보낼라구 했더니 ..

 

결혼한 친구가 나오라내요 .. .집에 안들어간다구 .... 

 

7시 곤지암가서 10시까지 보딩좀 하고 ... 술먹고 뻗으려고요 .. 

 

 

엮인글 :

늑대™

2010.12.24 13:57:08
*.96.12.130

바로 아랫글 보시면 답나오잖아요;

 

초선님 글보면 결혼생활 캐부럽기만한데;;

Journey

2010.12.24 13:57:34
*.128.9.214

힘들게 결혼해서 왜 싸우는걸까요 ㅡㅡ?

초선

2010.12.24 13:58:02
*.64.233.64

혹자는 노후대책이라는데 그런마음으로 하기엔 인내의 시간이 너무 길죠 ㅎㅎ

 

전 그냥 사랑하는 사람과 한번쯤 살아봐야하지 않겠나 하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미운짓도 하지만 이쁜짓도 많이 해요.

 

그리고 싸우고 난뒤에 화해할때의 짜릿함도 또 있어요 ㅎㅎㅎ

캬캭커억

2010.12.24 13:58:45
*.177.38.18

결혼 1년차에 안그런사람 어디있나요 ...  애들낳구 5년정도 지나면 장난아니게 싸웁니다. 

늑대™

2010.12.24 13:59:54
*.96.12.130

그건 케바케라능... (요)

초선

2010.12.24 14:05:29
*.64.233.64

ㅎㅎㅎ 1년차에도 박터지게 싸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히려 오래 될수록 안싸운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너무 안싸우고 속으로 삭히는 편이라 앙금이 좀 있어요 서로.

 

그래서 그저께 진지하게 좀 싸우자고 서로 털어버리자고 얘기했어여.

 

싸우는게 어떨땐 더 좋은 듯 해여.

 

싸우고 화해하면 한결 가까워진 느낌~!

어리버리_945656

2010.12.24 14:00:04
*.153.95.195

늙어서 등긁어줄사람이 필요해서

아롱이사랑

2010.12.24 14:01:00
*.140.166.211

싸우는거 말구  다른걸  보세요~~  싸우는거만  보시니까  이상한거에여~~ㅎㅎ

씻으면원빈

2010.12.24 14:01:27
*.144.219.204

결혼은 싸울려고 하는거잖아요~

치즈샌드_966855

2010.12.24 14:10:23
*.118.116.194

저도 1년차인데 초기에 정말 박터지게 많이 싸웠어요~~ 제가 집 나가버릴정도니까....

 

그런데 지금은 아기도있고.... 자기 자신을 버려야하지만.... 좋은점이 더 많기에 후회는 안합니다....

초선

2010.12.24 14:14:22
*.64.233.64

진짜 연애 오래해도 결혼 초엔 황당한 상황이 캐많져 ㅎㅎㅎㅎㅎ

 

저도 차에서 싸우고 차키 던지고 너 혼자 집에 들어가!! 이러고 뒤돌아오는데

 

갈곳이 없..........;;;

 

유부녀의 슬픈점.      용감하게 집나와도 갈곳이 없.......... ㅜ_ㅜ

 

친정은 제가 혼날게 뻔하니까 못가고

 

친구네 집은 너~~무 멀고

 

신랑이 은신하고 쫓아와줘서 정말 고마웠다는 ㅎㅎㅎㅎㅎㅎ

 

 

 

 

날고싶은 초보보더

2010.12.24 14:17:31
*.33.169.142

화려한 싱글로 살겠다고 하는 분이있었는데 30대 초중반 까지 화려했는데 40줄 되면서 구질구질해지고 친구들도 불러도 가정이 있다보니 점점 나와주는 친구가 줄고 점점 여자만나기도 힘들어지고 외롭디 외로워서 결혼을 하더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4] Rider 2017-03-14 43 316542
9809 다들 할일 없다고 그러시더니.. 어디들 가셨나... 자게가 조용하네요 [6] NExT4EvER 2010-12-24   344
9808 서울시내교통상황 [5] BTM매냐 2010-12-24   531
9807 기름값 8만원 대구 막창.. file [37] 정은영  2010-12-24   1259
9806 다들 크리스마스라고 즐겁게 데이트 하고 계세요? [6] 아이고내팔자야 2010-12-24   460
9805 저희집 김여사 명품세차 했네요 [14] June★ 2010-12-24   1074
9804 원래 크리스마스는 모두에게 괴로운날 [4] 바르카스 2010-12-24   323
9803 왜 외쿡인들은 렌탈복을 입고도 폭풍간지죠? [7] Zzz 2010-12-24   947
9802 이브날, 여친과 커플보딩 대신 커플스타 [6] 실크로더 2010-12-24   482
9801 크리스마스때 사람 무지 많겠죠? [5] 말쑥이달려~ 2010-12-24   506
9800 레벨 4탄 [8] 아롱이사랑 2010-12-24   400
9799 나는 약속이 없는게 아니다.... (2) [2] 소리조각 2010-12-24   478
9798 악~~ 우울한 이브.ㅠ [6] 슈팅~☆ 2010-12-24   375
9797 12월 24일 낮 오후 2시전후로 성우 챌린지에서 엄청 잘타시는 여... [22] hungryguy 2010-12-24   1339
9796 나는 약속이 없는게 아니다.... [4] 김똘 2010-12-24   409
9795 출격합니다~ [3] 묭숑 2010-12-24   301
9794 아악~~ 심심해. [4] 존재감 2010-12-24   285
9793 보드셋트 짊어지고 전철타게 생겼네요 ㅠ [12] 차칸사탄2 2010-12-24   828
9792 크리스마스는 닭 잡는날? [13] Anne♥ 2010-12-24   524
9791 저만일하는게 아니네요 이브인데 3커플이랑 같이노네요..난 솔론데ㅠ [9] 치우너 2010-12-24   367
9790 일해요 [4] 스카이 ^^ 2010-12-24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