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요한입니다....
아...얼마전만 해도 날씨가 흐리면 오! 용평에는
곧 눈이 오겠군하며 가슴이 뛰었는데 지금은 눈 대신
벚꽃이 떨어지는 계절이 왔군요.
가는 계절을 잡을순 없겠지만 겨울이 오는것도 막을 수
없다는게 그나마 위안이 되는군요.
자..그럼 지난 시즌에 타 본 데크중에 하나인 RAD AIR사의
프로모델인 다니엘 사파 모델을 살펴보겠습니다.
RAD AIR는 유럽의 메이커인데 저도 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궁금하던차에 매우 멋지신 분의 도움을 받아 타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좀 더 많은 브랜드들이 우리나라에 소개되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보더들에게 그 유익이 돌아갔으면 합니다.
1. 장비명 : RAD AIR Project DNL(다니엘 사파 프로모델)
2. 소비자가 : 잘 모르겠습니다... (_ _)
3. 수입상 : 엑스드림 스포츠
4. as가능여부와 as기간 : ?
5. 장비 협조(사진촬영과 자료제공) : 요세미티님께서 스폰해주셨음다...(__)
6. 제원표
-Spec.
폭은 보통이고 사이드컷도 평균정도입니다.같은 시기에 M3 디스코드를 탔는데 그보다는
말리는 느낌이 적었습니다.
- Construction : Carbon Torsion Box Sidewall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카본성분으로 만든 토션박스가 들어있는것 같습니다.사이드월 방식...
그러니까 샌드위치방식의 데크입니다.
- Core : Handlayed Lightweight Wood Core(tip tp tail)
- Base : 다이컷 베이스
베이스의 수치를 알 수 있는 곳이 없네요...죄송합니다...하지만 Sintered 베이스이고 프로급
에 맞는 수치의 베이스를 썼을것으로 예상합니다. 사진도 잘 안나왔네요.. @.@
- Insert pattern : 4*4
인서트가 4열뿐이여서 스탠스폭을 조절하는데 제약이 있을듯 하네요.최상급임에도 이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 무게 ★★★★☆
- 하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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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 : ★ 1개(1점) , 최고 : ★ 5개(5점) , ☆ : 0.5점
# 무게와 하드함은 필자의 판단에 의한것임...
무게는 가벼운편이고 플럭스는 중간정도 되는것 같습니다.부담스럽지 않은 데크입니다.
[사진1] 탑시트,베이스
귀엽다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드는 그래픽입니다.메인 그래픽이 데크 중간에만 있기 때문에
눈에 확 들어오는 그래픽은 아니다.베이스 역시 탑의 원숭이가 손들고 있다...귀엽다는
느낌 여전하다.
- 캠버높이 측정
1cm가 좀 안되는 높이입니다.리바운딩은 빠르진 않지만 다루기 쉬운 편이였습니다.
- 팁에서 테일까지
허리 얇습니다.팍..팍 말리지는 않지만 아주 좋은 라이딩 느낌을 줍니다.
- Flex 테스트
음..사진의 모델은 맨들맨들님의 수고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플랙스는 한마디로 땡땡한 느낌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실제로 타보면 느낌이 더 살아 납니다..
7.총평과 라이딩 후기
제가 지금까지 타본 데크중에서는 옵션의 산살롱이나 버튼 커스텀과 비슷했습니다.너무 하드한것
좀 부담스러운면이 있는데 다니엘 사파는 재미있게 스노우보드를 즐길 수 있는 데크라고 생각됩니
다.보드를 타면서 첨에는 소프트한것에서 점점 하드한것을 타게 되었는데...하드한 데크가 가진
묘미도 대단하지만 적당한 플럭스와 무게를 가진 다니엘 사파같은 데크도 충분히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한번들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
그럼...PEACE
P.S 여전히 모델이 되어준 맨들맨들님에게 미안합니다....그리고 요세미티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리뷰는 산타크루즈의 지안시멘 프로모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