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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까 글 써 놓고......

 

아직 안나갔.........;;

 

파이지만 반죽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의자에 늘러붙어 있어여.

 

딸기랑 생크림은 이따가 신랑 퇴근할때쯤해서 출발해서 얻어타고 오는 걸로 잔머리를 굴리........

 

 

 

 

여포한테 방금 전화해서

 

배아프다고 하고 지금 도망치라고 땡깡부렸는데

 

옆에 부장님 차장님 계셨.....;;;;;;;;;;;;;;;;;;;;;;;;;;;

 

다 들으셨다고 해요.  어떡하지.........

 

황급히 식은땀 흘리면서 복도로 도망쳤다고 하네염.

 

아오.

 

타이밍이 영 구렸네.

 

도망 못치겠네요 쩝.

 

야근시키는거 아냐.

 

엮인글 :

TankGunner

2010.12.24 17:03:31
*.129.243.109

이런날은 쳐들어가도 이해합니다....ㄱㄱ

초선

2010.12.24 17:14:04
*.64.233.64

아...

 

진정 저의 무개념 무대뽀 정신을 부추기시는군여

아롱이사랑

2010.12.24 17:09:07
*.140.166.211

그럼  눈치있는 부장님  ,차장님 이라면  자네  오늘은  일찍 들어가보게~~  하실텐데~~

초선

2010.12.24 17:13:36
*.64.233.64

어휴 그럼 더 식은땀 나져.

 

회사생활이 소꿉장난도 아니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여포가 그럼 전 이만... 하고 올 타입이 아니랍니다.

 

아마 가라고 하면 더 늦게까지 일하다 올 듯!!

주현이

2010.12.24 17:14:24
*.126.87.193

그럼 참 훈훈할텐데요...

 

크리스마스니까 일찍 들어가 그랬으면 좋겠;;;

초선

2010.12.24 17:16:27
*.64.233.64

ㅎㅎㅎ 그 헬스장 어딘가요 ㅎㅎ 태연 99%를 딸기 타르트로 꼬셔서 주현님과 멀리 떨어뜨려 놓을거임.

 

 

그런데 그런 꽃미녀께서 왜..............이브에 헬스장에..

보노보더

2010.12.24 17:09:59
*.138.183.90

오늘 야근시키겠습니다...죄송합니다. ㅋ

초선

2010.12.24 17:14:21
*.64.233.64

히히 생각만해도 짜징나염

보노보더

2010.12.24 17:10:18
*.138.183.90

오늘 야근시키겠습니다...죄송합니다. ㅋ

늑대™

2010.12.24 17:49:30
*.96.12.130

오늘 야근시키겠습니다...죄송합니다. ㅋ

 

부러워서 그러는거 진심 맞구요..ㅎ

정은영 

2010.12.24 17:55:24
*.187.2.242

초선님..저랑 오늘 철야 해요..손에 손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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