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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가 붙으면 붙을수록 턴 타이밍을 더 빠르게, 무게중심을 낮추고 더 강하게 눌러준다는 생각으로 해보세요
고속일수록 밖으로 튕겨져나가려는 힘이 쌘데 저속에서 턴하듯이 약하게 하시면 털릴수밖에 없죠
턴 할때 원래 털리는 구간에서 순간적으로 감겨들어가는 느낌이 들면 성공하신겁니다
머리로 생각하고 하려하면 잘안되실텐데 많이 연습하시다보면 몸으로, 본능적으로 익혀질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글쓴이 분이 아직 중급경사에서 충분히 적응시간을 가지지 못하신걸로 보입니다.
중급경사에서 3~4턴 후 너무 빨라 브레이크~ 라는 과정을 몇번씩 하시다보면 3~4회 턴하시던것이 5~6회 8~9회 정도로 늘어나면서 중급경사에서의 속도에 적응이 되실꺼라 생각합니다.
일정한 속도로 내려오는것은 일단 저는 고수가 아니지만 제가 타고 느끼는 바로는 하이원 리조트 아폴로1 하단과 휘닉스파크 호크 슬로프 기준으로 오히려 턴을 하며 가속을 하고 싶어도 더이상 가속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일부러 턴을 c 턴보단 ( 턴을 유도해서 타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것은 중급슬로프정도라면 속도에 적응이 되면 직활강을 하지 않는이상 가속의 한계점이 있다고 생각하며 그 한계점에서 타게된다면 동영상이나 리프트 위에서 보게되는 일정한 속도의 라이딩을 하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질문자님 처럼 중급 이상의 경사인 빅토리아1이나 챔피언 디지 같은 슬로프를 가게되면 2~3턴 하고 너무 빨라 멈추거나 카빙 2~3턴후 감속을위해 2~3회의 슬라이딩 턴 다시 2~3회의 카빙턴 식으로 이어가면서 속도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중급경사에서 2~3회 턴 브레이크 방식이 너무 어렵거나 부담이 되신다면 J턴을 연습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짧은 직활강으로 해당 슬로프의 속도감을 익히고 턴을하며 엣징감과 무게이동 다양한 포지션등을 익히는데도 좋은 연습방법입니다. 다만 작게는 슬로프의 절반에서 많게는 슬로프 끝에서 끝까지 사용하는 연습법이니 항상 연습하시기전 위에서 내려오는 라이더들이 있는지 없는지 꼭! 확인하시고 연습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위 내용에 해드린 답변은 저의 개인적 생각이며 저는 이제까지 보드를 타오면서 레슨이나 기타 교육없이 유튜브와 헝그리보더 구글 가끔의 동호회원님들의 원포인트 등을 통해 맨땅의 헤딩으로 타고 있습니다.
저도 같은 고민입니다... 전 덕스탠스이긴 한데 중급에선 외경도 주고 턴 라디우스도 잘 맞춰서 내려오는데
급사 가면 살기 위해서 내려오는 것 같아요...
뉴트럴 포지션, 로테이션, 프레스, 엣지 체인지 타이밍, 토션, 업언웨이티드.... 막 많은거 시도해보고 해도 털리네요..
답이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