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햇은 오토바이 같은 큰 충격에서 보호해주는 정도는 아닌걸로 압니다.

MIPS나 EPS였나? 뭐 그런 인증이 따로 있더라구요.

번에서 나오는 헬멧에 요즘은  EPS 충전재가 들어가있는데 이건 누르면 딴딴해서 잘 안들어갑니다.

내피에 플라스틱 가이드 같은 것으로 사이즈를 조절해서 머리에 딱 맞게 쓰는 방식이 많습니다.

(보아 다이얼인 경우도 있음)

58~61 막 이런식으로 한 사이즈로도 다양한 머리 사이즈에 대응합니다.

하드햇은 EVA 충전재가 들어가 있어서 누르면 말랑말랑하니 들어가요(아주말랑하지는 않음)

사이즈가 세부적으로 나뉘어 있고 조절이 안되기 때문에 본인 사이즈에 맞는 헬멧을 사야합니다.

좀 작은 것을 사게 되면 눌러서 머리에 맞출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큰사이즈는 줄일 수 없어요.(비니 이런거 쓰기도함)

외피 크기는 보통 하드햇이 작은 편이라 소두핏이 나오긴 합니다.

그리고 하드햇이 보호력이 좀 떨어진다고는 하는데 

실제로 하드햇 때문에 머리를 크게 다친 분을 본 적은 없긴 해서요.. 본인 선택이겠죠.

비니만 쓰고 타시는 분들보다는 어느정도 보호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안전을 생각한다면 MIPS 인가 뭐 뇌 덜흔들리게 한다는 그런 인증 받은

EPS 충전재 헬멧이 좋을 것 같아요.

안에 스티로폼이 손으로 누르면 말랑한게 하드햇.    자전거헬멧같이 안눌러지는 단단한애들이 보통 헬멧. 

내장제가 차이입니다. 충격을 어느정도 커버하느냐 인데...

하드햇은 스노우보드용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