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봤을땐 직활강을 왜 스키장에서 금지하는지 이유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빠른속도로 내려오면 그만큼 컨트롤이 힘들어지고 멈추는것도 시간이 걸립니다 빠른속도로 뒤에서 앞사람과 추돌시 큰 사고 및 사망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요. 직활강이다. 턴이 조금이라도 들어갔으니 직활강이 아니다 라는 문제보다 엄청 빠른속도로 타인에게 피해를 입힐수 있다는거에 문제가 있는게 맞지 안나 싶네요. 사람이 별로 없으니 상관없다? 이렇게 생각하는건 정말 무책임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사고는 일어나고 나서 잘못했다 느끼면 그때는 이미 늦은겁니다.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사고 가능성이 있으면 그에 대해 대비 하거나 고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보더 기준
직활강은 고수급이죠.
그 고수들은 회피기동과 제동거리 확보는 기본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은 있을거구요.매너 장착도.
엉덩이 빠지고 미끄러지면서 소리 지르는 직활강은 곧 넘어집니다.
문제는 스키어들.
특히 A특공대라는 십대 이십대 초보 스키어들.
기본 자세도 모르고 턴도 모르고 그냥 내달리는.
(스키에서 크라우칭자세는 고수들도 하는 직활강입니다만...알파인선수들 완사 속도내는 기술이라 우리가 언급할 바는 아닙니다.)
에덴벨리 사고가 바로 그런 케이스입니다.
스키어를 비난하는게 아닙니다.전 스키도 탑니다.
속도, 방향, 자신과 타인의 위치와 이동 방향을 파악하지 못한채 직선적인 속도만 내는것이 직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체적으로 스노보드보다 스키의 직활강이 더 위험합니다. 기본A스탠스로도 빠른 활강으로 이어지기 쉬우니까 말이죠. 몇년전 에덴밸리의 직활강 사망사고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유럽쪽은 우리나라와 슬롭상황이 다르지요.
정설사면에서 진지한 자세로 턴의 완성을 노리는 우리들의 문화와 많이 다릅니다.
헤머나 알파인 보기 어렵구요.스키어가 다수고
설렁 설렁 턴인데 페러럴도 아닌것이 가볍게 툭툭
직활강 같으면서도 가볍게 턴을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직활강 같은 그런 느낌으로.
보드도 로테이션 다운 이런거 별로 안보이는데...
속도 나고 뉴트럴 잡고있고 슝 지나갑니다.
유럽은 그렇게 어슬렁 타야 긴 슬롭을 내려갈 수 있어서 그런 듯 하고 나도 그들의 속도에 따라 가고 있습니다.설렁 설렁...
단순히 감속없이 직선으로 내리꽂으면 직활강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