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이 너무 거창합니다... ㅎㅎ
야산에 있는 웅장한 소나무는 아니지만..눈 쌓인 소나무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꼬 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할 제 독야청청하리라
성삼문의 시조 입니다..
단종의 복위에 관련되어 세조에 의하여 39세 나이에 생을 마감하신 분입니다..
새벽부터 내리던 눈에 제법 쌓이더군요.
아내, 아들과 함께 뒷산으로 올라 일출을 보려고 했었는데.. 구름이 짙어서 떠오르는 해는 보지 못했습니다.
2021년에는 하시는 일들이 무조건 대박이 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1추.
청산리 벽계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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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월이 만공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