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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에서 타 지역으로 운행되는 셔틀 버스를 금지시킨다는 입소문이 있더군요.

비발디나 지산처럼 리조트가 서비스로 제공하는 무료 셔틀을 막을수 있는 거죠.

휘팍이나 용평처럼 유료의 경우는 시즌권 구매시 업무 대행을 리조트가 했을 뿐,

계약 주체는 고객과 운송 업체이니 상관이 없습니다. 백화점 스포츠 센터 셔틀은

막을 수 있어도, 따로 구입한 교통권 이용하는 고객한테 목적지가 백화점이라는

이유로 재산권을 침해할 수는 없으니까요.

소송 걸면 이길 수 있는데, 시간이 아쉽다는~..

 

성냥의 발명이 인류 전체를 잿더미로 밀어 넣지는 않았거늘~.

엮인글 :

에첼

2021.01.01 12:04:15
*.226.207.102

좋은 비유네요.
성냥

덜~잊혀진

2021.01.01 12:11:57
*.62.219.226

오래 전, 무식한 것들한테 손가락질 받던 앨버트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라죠~.

오리의마법사

2021.01.01 12:16:50
*.203.19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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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님의 글귀에는 웬지 시퍼른 칼날이 보이는 듯....ㅎㅎ

덜~잊혀진

2021.01.01 12:30:12
*.62.219.226

별 말씀을요. 제가 보기에도 착하지만,

실제로는 보기보다 더~~ 착해요. ;; ㅋ

덜~잊혀진

2021.01.01 12:09:12
*.62.21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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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소송에 이기는건.. 판사가 제정신이라는 가정하의 얘기군요. ;;

(이건 표현의 자유니까, 문제되지 않겠지~.)

오리의마법사

2021.01.01 12:14:18
*.203.196.172

셔틀 전체의 운행을 막는 조치로 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에 의한 방안이라면 정부의 정책을 따르는 것이 맞다고는 하지만.. 이번 스키장 휴장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심정이

골프, 마트, 놀이공원 등등.. 비교되는 시설과 견주어 볼 때 조금은 보여주기 식 정책이죠...

자차를 이용하는 사람은 셔틀이 있건 없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셔틀 이외에는 달리 방법이 모호한 경우라면 어찌 보면 이번 시즌은

정리를 하거나 카플을 이용해야 되겠지요...

새해 첫날 상큼한 소식을 기대하면서...

덜~잊혀진

2021.01.01 12:28:02
*.62.219.226

셔틀 막으면 이용객이 얼마간 줄기는 할 겁니다.

일타성 고객들이 불편을 감수하는 일이 줄테니.

(나 같은 인간은 셔틀 없어도 포기를 않지만 ㅋ)

에버랜드 입장권을 현장 판매만 하며, 매표소를

하나만 운영하면.. 입장객 줄겠죠. ㅋ

저 역시 상큼한 소식 기대합니다. ^^

아리아스레

2021.01.01 13:45:48
*.255.241.94

완충으로 스키장 가까운 터미널과 역에서 스키장으로만 운행하는 건 어떨까요?

덜~잊혀진

2021.01.01 14:03:20
*.62.203.92

"타 지역 셔틀 금지" 조항에 위배되지 않겠군요.

사실.. 그거 대부분 있어요. 드물어서 그렇지.. ;;

늘리려면 지역 운송 업체가 발목 잡을 테구요. ;;

눈꽃마을

2021.01.02 05:59:45
*.39.203.219

셔틀을 막을 근거가 있다면
고속버스도 스키장 주변 무정차 통과 해야할껀데....

셔틀타고 스키장가나
고속버스 타고 스키장가나
무슨차이가 있을지는...ㅡ.ㅡ

그리고 2인이상 자차에서 마스크 안하고 취식하는건 어떻게 잡을껀지....ㅡ.ㅡ

덜~잊혀진

2021.01.02 10:32:36
*.62.203.92

이름은 셔틀이지만 실상은 유료 대중 교통인데,

그걸 막으려면 계엄에 준하는 정도가 되어야죠.

실제로 지금 용평은 막혔어도 셔틀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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