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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관계자분 계십니까 ㅠㅠ
어제 심야 타다가 부상을 당했네요
상급인가 최상급인가 에서 내려오던중에 슬로프 바깥쪽으로 라이딩을 하며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신나게 내려오는데 눈 속에 파묻혀 있던 스키 플레이트를 밟고 균형을 잃으며 굴러 넘어졌어요..ㅠ.ㅠ
빠르게 내려오다 굴렀는데 테일쪽이 완전히 접히면서 발목과 몸이 테일쪽으로 꺾여 버렸습니다
인대파열 진단 났습니다.. 힘들게 자다가 아침에나 병원을 갔다는..
중요한건 왜 거기에 플레이트가 나돌아다녔으며.. 접근금지 표시라도 해놓던지.. 그 넓고 긴 슬로프에 페트롤 한명이 없었습니다
혹시 같은 시간 양지에 심야타시던 분 계십니까 .. 경황이 없어서 병x 같이 걸어서 내려오긴 했는데 페트롤이 없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중간에라도 있으면 확인하고 무전이라도 했겠죠? 터덜터덜 내려가보니 슬로프 밑에서 노가리나 까고
있더라는.. 플레이트가 수평으로 가지런히 놓여있던걸로 봐서는 양지 관계자나 페트롤꺼였겠죠?
어디 항변 할 곳 없습니까 ㅠㅠ 생각하니 억울합니다.. 모두 안전보딩 하시구요 양지..정말 짱나네요
인적이 드믄곳이엿다면 지금까지 오픈한 슬롭을 봤을때 하단이 레몬슬로프쪽인 첼린지 엿나 보군요...
페트롤의 스키였다면... 이건 리조트측의 과실에 의한 사고가 아닐까요... ?
함 연락이라도 해보시는것이.....
전 그래서 항상 휴대폰에 가는 리조트의 전화번호가 입력되어있습니다.. ( 페트롤없음 전화로 부름 )
사고당시 그렇게라도 페트롤이 현장 확인했다면 보상이라도 될터인데.....
저도 양지를 다녀서 더더욱 안타깝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