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감사합니다. 주말보더이고.

보드를 처음 접한건 10년됐는데.. 그땐 1년에 많이가면 한번 갔을때고..

본격적으로 입문한거는, 올해가 세번째 시즌입니다!!!!

제작년, 작년 매주 주말에만 갔어요 ㅠㅠ 

앗 그런데 어떤 연습을 하면 될까요?

우선, 지금 타는건 로테이션을 그렇게 마니 안줬던 것 같긴해요. 먼가 기울기랑 짬뽕인것 같은데..

그리고 이번 시즌 첫 라이딩이었어서, 초급에서 타서 자세도 괜찮았을 것같아요 ㅎㅎ

그러면 이상태로 경사도가 좀 더 높은곳으로 가면 될까요?

아니면.. 어떤걸 찾아보고 연습하면 좋을까요?

오.. 감사합니다 -!! 근데 초급에서 타서 그런것 같아요. 첫보딩이라 초급에서만 탔거든요.

그럼 이상태로 경사도 높은곳으로 올라가서 연습을 하면 될까요?

경사 높은 곳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급사는 계속 타서 적응해야 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대신 완사보다는 더 속도가 빠를테니 그 부분을 신경써서 턴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전향이라 급사에서는 좀 더 다운을 주고 엣지를 꾹 눌러서 타고 있어요

속도때문에 엣지체인징이 완사보다 느려도 최대한 짧게 가져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ㅎㅎ

다운과 엣지를 더 강하게 하는 이유는, 턴을 더 빠르게 가저가기 위해서 인거지요?

짧게 가져간다는게 이 말씀일까요? ㅎㅎ

경사가 높아지면 턴이 빨리안되다보면, 무서우니까 뉴트럴 포지션을 유지못하고 빠르게 넘어가려는 맘이 급해져서 자세가 깨지는것 같더라구요.

그러면 말씀한듯 다운을 더 줘서 턴을 짧게 가져가야 하는 걸까요?

턴을 더 빠르게 가져가기 위한게 맞습니다

그래야 같은 거리대비 더 많은 턴을 할수 있어서요

경사가 높을수록 가속이 한번에 확 되잖아요? 그래서 급사에서는 완사보다 더 눌러서 탑니다

무게중심이 데크랑 가까울수록 급사에서 유리한 느낌을 받다보니...

말씀하신대로 그 순차적인 턴의 흐름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턴을 이어나가야 급사에서 자세가 안 깨지는 것 같습니다

빠르고 무서운 마음에 급하게 하다보면 될 것도 안 되더라구요

또 데크 성격도 고려해서 가고자 하는 방향대로 좀 믿어주면서 가는것도 있고... 설명이 어렵네요 ㅠㅠ뒤죽박죽

제가 보린이라 .....

완사도 처음타면 무섭지만 금방 적응하잖아요?

급사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완사에서 백날 타봤자 급사가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급사도 계속 타주면서 적응해야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속도가... 그게 적응된다면 지금 하시는 것들이 편해져서 급사도 자유자재로 타실 것 같습니다.

언제나 안보하십쇼!!!

센 경사 오늘 다녀왔는데, 초중급이 좋고, 중급부터는 확실히 좀 자세가 깨지네요. (곤지암)

느리더라도 리듬감 있게..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ㅜㅜ 아직은 그냥 크게크게 타는거만 되는것같고..

허허 

무튼 감사합니다!! 할게 먼가 많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