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가벼운 부츠로 알려져 있는 32부츠입니다.
가벼움에서도 생각치 못하는 하드함과 열성형 이너가 가져다 주는 피팅감을 매력으로 갖고 있습니다.
이전에 COREA님의
프리뷰가 있습니다.
프리뷰라해도 자세하게 소개해서 많은 부분이 다르지 않습니다.
역시 시간의 압박으로 일단 집으로 빌려온후 리뷰 후 다시 돌려드릴 예정입니다.
다시한번 협조 감사합니다.
1. 외형
리미티드 버전이라는 Red/White 모델입니다.
요즘 상급부츠들 중에 떨어지는 디자인이 없습니다.
역시 깔끔하고 단순한 디자인입니다.
이외에 다른 색상은 COREA님의
프리뷰 를 참조하세요.
2. 외피 재질
방수처리된 인조가죽으로 되어있다.
날카로운 엣지나 눈에 스트레스를 받는 부츠의 재질로는 천소재보다 방수나 내구성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3. 하드웨어
![]() |
발등부분과 발목부분의 경계에 위치하는 고리이다. 발등부분을 조인후 이부분까지 당기면 끈을 놓더라도 풀리지 않았다. 이 부분은 고리의 끝부분에 다른 모양으로 하나더 위치한다. |
![]() |
부츠 끈을 묶는 과정에서 날카로운 고리에 긁힌 경험이 있을것이다. 추운겨울에 언손을 녹여가며 부츠끈을 묶다가 긁힐때의 그 고통... 모든 고리부분의 모서리를 라운딩 처리 해놓았다. |
4. 바닥밑창
System O2
질소를 채운 댐핑소재로 충격흡수를 목적으로 한다.
출처 : 32
Homepage
밑창부분
많은 충격흡수 연구를 통해 만들었다고 한다.
5. 뒷부분
부츠 뒷부분의 고리.
힐컵과 하이백과의 마찰부분에 덧 대어져 있는 보강물
위쪽 방향으로 결이 되어있어 하이백과의 마찰력을 높여 좀더 하이백과 미끄러지지 않고 힘전달을 할수 있도록 되어있다.
6. 라이너(이너)
Level 4의 열성형 이너이다.
설명으로는 모든이의 발모양에 맞추어 성형되기 때문에 모든이를 위한 부츠라고 한다.
이것들이 32의 열성형 기구들인데 수입처에 연락을 하면 이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실제로 이 모든 기구들을 비치하고 있었다.
레벨 4일을 나타내는 이 벨크로 밴드부분 역시 전경이나 후경자세시 끈으로 조여지지 않는
라이너 윗부분의 힘 전달 능력 향상을 위한것이라 한다.
![]() |
intuition ultralon 이라는 소재로 되어 있다. 이 소재는 가장 최상급의 압축스폰지 소재라고 한다. |
라이너에 힐패드가 부착되어 있다.
실제로 착용해본 느낌으론 확실하게 발바닥 부분의 아치형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이는 충격흡수와 발의 피로감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라이너 내부
내부 천역시 아래쪽으로 결이 되어 있어 양말을 신고 부츠가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가기는 쉽지만 빠져나올 때는 상당한 마찰력을 주었다.
이는 라이딩시 라이너 안에서 발이 위로 들리는것을 방지하는데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듯 하다.
이너끈을 조이는 Lacing 전형적인 모습이다. 한번 조여주면 풀리지 않고 잘 조여주었다.
7. 지지대
부츠의 하드함을 보조해 주는 지지대이다.
추운 날씨에도 부러지지 않는 재질이라 한다.
하드함은
전후 : 중간
중간 : 중간
좌우 : 중간
의 플랙스이다.
하지만 좌우 0304 버튼 이온 HD와 신어본 결과 좀더 하드함을 나타내었다.
한가지 인상적인 것은 전경을 취했을때 발목부분의 접힘으로 인한 발등부분 압박이 거의 없었다.
8. 무게
32 중엔 무거운축에 속하는 team2 의 무게가 보시는바와 같이 1055g 이다.
상당히 가벼운축이다.
비교자료로 버튼부츠만의 부게자료가 있어 이것만 첨부한다. 모두 사이즈는 9 이다.
버튼역시 상당한 무게의 경량화를 가져왔다.
0304 burton SL6, 0304 burton Ion HD
0304 burton driver, 0304 burton sabbath
9. 총평
우선 지금까지 가벼움으로 많이 알려진 32부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살펴본것이 사실 이번이 처음이다.
많은부분을 놀랬고 사용자를 위한 부분이 많다고 느겼다.
특히 끈묶음의 편리함과 이너부츠의 결에서 오는 보조기능, 이너의 힐패드에서 오는 발바닥의 아치형 구조 등.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특별한 발모양 역시 열성형으로 커버가 가능하다는 점도 높이 살만하다.
또 오늘 안 내용인데 유명한 신발 브랜드인 Emerica, es', etnies도 32의 계열사라 한다.
많은 부분 신발에 대한 노하우가 많은 브랜드인듯 하다.
샵에 가면 꼭 한번 신어보시길 권한다.
비교적 상급과 하급의 가격차가 적다. 이는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지만 사실 살펴본 바로는 상급과 하급의 차이를 많이 느낄수가 없었다.
특히 무게는 좀더 아래급의 부츠들이 비교될만큼의 가벼움을 지닌데에 대해 놀라웠다.
보강하시고 싶은 점이나 틀린부분에 대한 많은 지적 부탁드립니다.
--------------리뷰어 평가 ----------------
하드함 : ★★★★(하드할수록)
편안함 : ★★★★(착용감)
발볼의 넓이 : ★★★★
끊묵기 편리성 : ★★★☆
부츠 신기 편리성 : ★★★
부츠 이너 깔창 : ★★★★
무게 : ★★★★ (1055g)
--------------------------------------------
최하 : ★ 1개(1점) , 최고 : ★ 5개(5점) , ☆ : 0.5점
잘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