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는 모든 운동 배드민턴, 농구, 스노우보드, 골프, 검도 등 모든 운동엔 기본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노우보드는 강습이란 개념이 상기 운동(농구 제외)에 비해 적다보니 발생하는 문제인 것 같네요

배드민턴 거울보고 1개월 동안 콕도 못 쳐보고 스윙연습만 했음 ㅡㅡ;;

전 패러 글라이더를 하고 있지만 다들 하늘을 멋잇게 나는 꿈을 안고 오지만 지상훈련이란 고행과 또한 그 과정을 이기고 나면 혼자서 하늘을 맞이 하여야 하는데 여기서 오는 멋있는 꿈은 사라지고 공포란 두 글자만 엄습해 오고 그래서 90%는 중도 하차 ,얼마나 자기와의 싸움을 잘 이겨 내느야 따라 거기서 오는 맛은 정말로 멋있습니다,,,보드도 마찬가지죠,,,부상이라는 두글자,,,제발 개념이없는 젋은 형아들 친구 동생들을 데리고 와서 가르치면서 보드장 물을 안 흐렸으면 하는데 슬로프 중간에 죽치기, 하차장 길막기,,무적데크 내려보내기 갖가지 신공들을 펼치는데 ,,,증말로 저도 그들을 보면 한소리 합니다 정중하게 덱크 좀 엎어 주세요,,,길막지 맙시다,,,중간에 앉아 있으면 위험합니다,,,남을 가르치려면 한발 스케팅을 배워서 본인 데크도 같이 가져 가세요 무적데크 만들지 마세요,,괜히 댓글 달다가 말만 길러 졌네요,,,죄송 ㅡ,ㅡ;;;

저도 동감이에요. 친구,동생,친척들에게 미천한 실력이나마 조금 가르쳐주면서 안전과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실력이 부족해서 많이 알려주지는 못하죠.

조금 탈줄아는 사람에게 뭔가 조언을 하면....그런건 나도 안다. 그냥 타는거다....안전을 얘기하면 그런건 생각해본적 없다.

앞으로도 보호대는 필요없을 것이다.

대충 이런식인 분들이 많아요. 누군가 저에게 원포인트라도 해주면(아직까지 받아보지는 못했지만요...ㅠㅠ) 정말 진지하게

나의 안전과 편안한 보딩을 위해서 열심히 들을텐데...

결론은...지인님들아....저 좀 무시하지 말아주세요...ㅋㅋㅋ

덧, 누가 저 원포인트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모든 스포츠는 기본기라는게 있죠. 절대적 일수는 없지만 선배들이 오랜기간 고민하고 경험으로 터득한

이상적인 자세가 있습니다.

저도 스포츠를 좋아해서 수영,볼링,야구등 잘은 못해도 기본기에 충실하면서 조금씩 배우면서 했습니다.

그 덕분에 안전하게 재미도 느끼면서 꾸준하게 배울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노우보드는 사계절 할 수 있는 운동도 아니기에 주로 입문을 주위에 좀 타는 지인한테 배우거나 독학으로 하다보니

체계적인 학습이 이뤄지지 않고 프리스타일보딩이란 단어의 잘못된 이해로 기본기에 대한 인식은 타 스포츠에 비해

중요시 되지 않는거 같더군요.

초보라 스노우보드는 잘 모르지만 모든 스포츠는 이상적인 기본자세와 동작이 있습니다. 그 기본기마스터후 자기만의

스타일을 추구하죠.

보드도 마찬가지로 그 기본자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글처럼 부상없이 오랜기간 꾸준하게 재미를 느끼면서 타려면

기본기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년에 몇번간다고 머리아프게 자세 잡아가면서 배우냐?"가 아니라 1년에 몇번 안가기 때문에 배울때 제대로 배우라고

말하고 싶네요.  

선수를 할것도 직업으로 삼을것도 아니지만 제대로 배워야 실증나지않고 빠르게 레벨업해서 오래 즐길수 있지 않을까요?

정말 크게 공감하고 갑니다. 쪽지 보내드렸는데 확인 하실지 ...ㅠㅠ

전 비공감 합니다.

1.스노우보드는 그냥 놀이지 스포츠가 아니다!  // 누구에겐 놀이일수도 누구에겐 스포츠이자 익스트림 일수도 있습니다.

2. 선수할꺼 아니니까 대충 타면된다

// 선수할사람이 아니라도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혹은 스스로의 만족감을 위해 느리지만 기초부터 천천히 확실하게 배워

 카빙턴은 물론이요 각종 그라운드 트릭까지 사람이 있으며(자기만족,열정)  그저 지인들과 와서 눈보고 서로 같이 어울리며 즐기며 기본기 어설프게 배워서 타는사람이 있습니다.(재미와 유대감)

3. 당구도 스포츠이지만 당구배울때 하프파이프시스템과 3구와 4구의 차이 입사각과 반사각 이런거 심각하게 공부하는사람

   일반인 중에 10명중 2~3명 될까말까 합니다. 그냥 대충 감으로 저기 치면 공이 맞고 튕겨서 이리로 오겠구나 하고 치다가 보니

   마일리지가 쌓여 경험으로 치는 경향이 많죠...

1.[태권도,권투,검도,펜싱,수영]과

2.[축구,야구,농구,피구]의 차이점이 뭔지아시는분?

첫번째는 개인이 하는 스포츠이며 두번째는 단체로 하는 스포츠인데요...

            첫번째 스포츠는 여러명이 같이 하면서 협동하고 어울리는것이 아닌 경쟁하는것이기게 스포츠에 해당되구요

             놀이라고는 하질않죠..

두번째는 단체로 하는 스포츠이지만 전문적으로 기초부터 배우질않아도 여러명이서 서로 부대끼며 협동,연대 유대감을

            느끼며 하는것이기에 스포츠이자 놀이이며

스노우보드는 혼자서 타는것이지만 여러명이서 같이 놀며 탈수도 있기에

자기만족,열정이 높으신분들껜 스포츠,익스트림 이겠고

연대,유대감,친목도모 위주의 사교적인 사람들은 즐거운 하나의 스포츠이자 놀이 이정도로 정의할수있겠네요.

저 역시 재미를 우선으로 하는 초보 보더이기에 비공감이라고 적었습니다. ^^ 결론은 개인차!!

매우동감.

이제 겨우초보를 빠져나오려 발버둥입니다만

"너 선수할꺼냐?" 이런말 하는분중 대부분이 기본적인 라이딩도 허술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1.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크게다칠 확률이 더 올라가고, 한번 크게 다친사람은 대부분 보드를 원하는 대로 타지 못하게 됩니다.

2. 모든 사람은 나이를 먹습니다. 선수할꺼냐며 기본을 경시하는 친구도 나이를 먹겠죠.  감각이 쇠퇴하고 근력과 조정력이 떨어져도 젊어서 다저놓은 기본은 평생갑니다.

3. 절대 안전한 보딩법이란 없지요. 하지만 먼저간 분들이 가장 최선의 방법들을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가끔 댓글을 다시는 숨은고수님들이 하나같이 기본을 강조하는 이유가 뭘까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생체 수영자격증 소지하고 있는데,,,, 생체(생활체육지도자=문화체육관광부)- 종목에 스키나 스노우보드 종목 있는지 아시는분? ^^?;

기본적 출발 마인드가 다릅니다 결과는 안드로메다가 될겁니다.

선수할거 아니니 대충 탄다와 ..기본기를충실히 다져간 사람과..

과연 1년후 10년후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놀이던 스포츠던 알고 시작하는게 맞는걸겁니다.

한발 뒤로 물러날 공간을 만들고 시작하는것과..(선수할거 아닌데 대충이라는 마인드)

물러설곳 없이 시작하는일 과연..인생 살아가면서..

어떤 태도가 좋을지는 .... 개인차이겠지요..

누구에겐 레져가 될 수 있겠죠.. 하지만 보드를 진지하게 배우고 싶어하는 초보에게 드립을 날리지 말라는 거죠..

예전 글에서도 달았는데, 이번에도 달게되는군요.. 좋은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