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서울 출발해서 오전만 탔네요.
면온부터 횡계ic 까지는 눈발이 날리더니 슬롭 올라오니 그치고... 어제 비가왔는지 슬롭은 약간 강설에 설탕끼 있습니다. 날 잘 박으시는 분은 잘타시겠지만 누구나 타기 쉽고 부드러운 눈은 아니네요. 제설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이라 생각되니 내일도 비슷한 상황일겁니다.
다닌 곳 기준 레드, 골드,블루, 메가그린 각 연결 파라다이스 모두 슬롭 상황 비슷. 얼음판 살짝 드러난 곳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약간 강설에 설탕끼 살짝. 빠른 눈. 엣지박기 조금 어려움 정도로 생각합니다. 즐기긴 좋고 연습하시려면 좀 일찍 나오셔서 정설된 눈 노리시길...
골드, 메가그린은 4인탑승까지. 레드는 2인탑승입니다. 전체적으로 대기시간은 예년 주말과 비슷한거 보면... 리프트 가동률 고려 시 대략 주말 스키장 인구가 40~50% 감소한 것 같네요.
레인보우를 올라가보고 싶은데 곤돌라 대기줄 보고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뒷쪽 주차장 오픈되어있나요?
전체적으로 인파는 지난주에 비해 1.5배 이상 늘어난 것 같습니다.
아침 시계탑 기온 -5도쯤? 12시 현재 차량온도계 기준 영상 4도.
방역은 철저합니다. 매우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