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땡보딩 -10℃, 바람은 서서히 불어오고 골드 정상 즈음에
이무기 기침하는 오름바람이 살짝 불긴하나 사납진 않습니다.
보딩 시작할 무렵 하늘이 맑고 별도 찬란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흐려지더니 20시 경엔 미세먼지보다 살짝 굵은 눈발이
알아채기 힘들만치 흩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제발 바람 0, 눈 30!!
설질
며칠 전 내린 비 영향으로 바닥에 깡설과 빙판이 혼재중이고
겉 눈이 적은편이며 히마리 없는(?) 반설탕 상태지만
낮 보다는 그래도 탈만한 상태라 하는군요. 달리면 좀 위험합니다.
골드와 레드 중에 그나마 레드가 쬐끔 나았습니다. (쬐끔)
인파
레드는 약간의 대기줄이 있지만 안내원의 통제 한 두번으로 이용가능
골드는 기다려본 적이 없습니다. 슬로프 인구밀도도 낮은편
늦은 밤 스키 강습생이 제법 있었네요. 이런 눈에서 배워야 오래가지 ㅋ
코로나19가 없어지는 그 날까지
마스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2추. 나한테 영동고속도로 어쩌구 하시더니만~.
날씨/설질/인파.. 정리는, 초고수 능력~.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