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향이라면 뒤가 가벼워서 좀 힘들수도 있을거 같습니다만 덕스텐이라면 적응되면 크게 힘들거 같진않습니다,

슬턴을 완경사에서 하느냐 급경사에서 하느냐에 따라 또 틀려지겟죠.. ? 

무거운거보다도 토션이 잘 먹냐 안먹냐가 차이가 큰것 같습니다.

티탄 해머덱에 더비까지 달아도 슬턴이 쉬운 데크가 있는 반면

일반 프리보드인데도 슬턴이 더럽게 안되던 보드가 있어요...

처음 배울때 무겁고 단단한 데크(98-99 살로몬 입실론)로 입문 했는데

벤츠 타는 느낌으로 안정감은 최고 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턴에서도 노즈와 테일이 떨지 않고 엣지를 꽉물어주는 느낌

무거운 데크라도 적응하면 슬라이딩 턴에 나쁘지 않습니다.

어차피 슬턴은 하체 스티어링 들어가기 때문에 무거워도 어렵고, 하드해도 어렵고, 길어도 어렵고 그렇습니다..... 

좀 길거나 무거운건 토션먹이면 어떻게든 해결되는데, 하드하면 토션도 안먹고..... 어거지로 슬턴하면 무릎아프고...

원래 해머데크 자체가 슬턴에 안좋은 점은 다가지고 있다고 보심됩니다.

그리고 슬라이딩 턴은 말그대로 슬라이딩을 시켜야 하는데, 프레스가 씨게 들어가면 슬라이드가 안되죠...

토션과 로테이션이 더 중요합니다.

(소리조각)

저같은경우 무겁다고해서 단순 슬라이딩이 힘든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일단 데크가 무거우면 힘이더드는건 사실입니다

그만큼 직진성도 좋아지고 힘도 많이들어가거든요

단순 짧은슬롭 한런? 아님 몇턴으로 첬을땐 체감하시기 힘들것입니다.

힘들다기 보다 피곤하고 귀찮죠;;;

신경쓸게 많아짐

슬턴의 매커니즘을 알면 살로몬 펄스는 펄스대로 탈수 있고 xlt면 xlt 대로 탈 수 있습니다. 리바운드는 다르지만 맞춰서 탈 수 있습니다.

실력이 늘면 늘수록 스티어링의 양은 줄어들고 리바운드와 체중이동의 비중이 증가합니다. 그렇다고 회전을 많이 쓰지도 않고요. 거의 데크는 30도 30도 이런식으로 회전하고 엣징과 슬라이딩 등등을 통해서 속도 제어하면서 일정하게 내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