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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린 눈 영향으로 장단점이 있네요
단점
1. 경사가 심한 곳은 모글화 되어.... 울퉁불퉁되었다.
알파이너가....헤라에서 슬라이딩턴으로 내려가더라 .. 헐....
2. 아직 습설끼가 있어서 보드 진행을 방해한다. (안나감)
정상에서 제우스로만 밸리까지 내려가는데... 중간에 허브에서 멈출랑 말랑 했음. (멈추지는 않음)
제우스2 상단은.... 뭐 직활강해도 속도가 안나옴
장점
1. 경치가 아주 죽인다.
2. 비온뒤 강설이 되어버린 슬로프를 신설로 덮어주었다. 전 슬로프 보강제설 한 듯 효과...
3. 보드진행을 방해해서 경사가 있는 구간에서는 적절한 속도를 유지시켜줌 (저는 빠른 속도 싫어합니다. 무서워요...)
저는 초급코스를 좋아하는데.... 제우스3 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헤라는 위에 얘기했던대로 울퉁불퉁,,,, 그래도 뭉쳐진 눈 돌파는 가능했으나 굳이 그러고 싶지도 않고
그래서 제우스만 주로 탔네요.
휴가내고 왔는데.... 3시간만에 체력방전되서 숙소와서 혼자 밥해먹고 와이프에게 화상통화로 인증 후 2차하면서 글 씁니다.
ps,
- 실내공간에... 고객보다 직원이 많음. 사무직 직원까지 모두 코로나 대응땜에 투입한 듯 한 느낌...
- 피켓들고 왔다갔다,,,, 주말에는 사람이 좀 있으니 줄 설 때 인원정리를 하겠습니다만,, 평일에는 줄 자체가 없네요.
헤라에.... 5-6줄 정도
- 마스크에 반창고로 틈새마무리는 진짜 최고인 듯 합니다.
하이원 슬로프 축소운영이 아쉽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