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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이번 시즌 초에 작성한 글을 검색하셔서, 보신 후 이 글을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동영상게시판의 뎃글과 기타 글들을 보면서 자꾸 뭐랄까.
음...
갑론을박을 하려면 올바른 정(바를)이 있어야 할 진데,
그 정(바를)조차 정(바를)이 아닌데...
댓글놀이에 신중을 기해 봅시다.
"열정과 신중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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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 열정을 갖고...
다음은 fun한 라이딩.
단점들이 보이죠?
그런데...
어때요?
즐겁잖아요.
제가 추구하는 라이딩.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04_w3io1A7g$
힐턴시 왜 저런가요?
왜 덕인가요?
왜
왜
제가 생각하는 보드 ???
09년도 12월 겨울 낚시 가기로 한 형이 갑자기 스키장 가자고 하여 온게
지금의 제가 있네요.
스키장에서 보드타는거 그거 정말 꼴불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매일매일 넘어지고 다치고 피 주룩주룩...
그런데, 아니더군요.
한 단계 올라갈 수록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희열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열정과 욕망이 있다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들을
누.구.나. 한다고 생각 했는데... 아니더랍니다.
이곳에 나타나지 않은 은둔고수 분들도 많을 뿐더러.
보드 1세대이신 분들의 담담함에 놀라고,
보여주는 것이 전부가 아닌 인내의 강함을 배웠네요.
칼릴 지브란의 시집.
"보여 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보드도 같습니다.
마치
키보드 워리어가 되어서.
각종 기술의 이름과. 원리 원칙들을 매우 잘 알아서.
지인들이 많아서.
동호회 회원이 많아서.
20시즌 째 스키장을 다녀서...
좋은 장비와 좋은 깔로 인해...
전혀 전혀 아닙니다.
진정한 고수는 우리가 볼 수 없는 곳에서 웃고 계시며,
한마디 말로. 한마디 글로. 우리네들이 말하는 열폭하지 않고,
단지, 그냥 필드에 종종 나타나서 바람처럼 사라지겠지요.
어느 분께서
열폭말고 나와라.
이론은 개뿔. 나와서 같이 타보자.
필드가 최고다.
란 말에 공감을 합니다.
각종 기술의 이름을 빠삭히 알고 이론과 정의도...
그러나 그것을 알고 필드에서 익히면 빠르겠지만.
처음부터 그런 이론들이 우리네들이 접하기 힘들었고, 할 수 없던 상태에서
그네들(1세대)이 몸으로 체험한 라이딩이 엄청난 열정 없이는 불가능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각종 이론들이 머리속에 들어있지 않더라도.
잘 타는. 마음대로 타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시다.
또한 물어보지 않으면 답해 주지 않고.
찾지 않으면 못 찾습니다.
여러분. 잘 타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필드에 나가서 넘어지고 깨지십시요
그리고 안 된다면 쪽팔림을 감내하고 물어보세요.
그러면. 알게 됩니다.
왜 그렇게 타야하고.
왜 팔은 그렇게 해야하고.
왜 몸은 열고 닫고.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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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 신중하게...
물론 하나같은 몸짓과 터울문화에 힘입어
일파만파 무엇이 정상인지,
이것은 문제있다는 식의 판단자체가
이미 그네들의 편협된 사고방식을 증명할 뿐 입니다.
거침없는 답글과 어휘 선택의 무작위성을 볼 때,
종종 나이와 맞지 않은 몇몇 사람을 보게되면
보드뿐만 아니라 다른 어떠한 기타의 것 들도
대충 어떤지 짐작을 하게 된다는 어르신의 첨언이 귓을 스칩니다.
청소년범죄니.
유아범죄니.
음식등등 구제 받지 못 할 범죄의 온상은 사실
우리네들이 간과하는 온실 속의 화초일지 모릅니다.
무엇을 하려거든.
제대로 하되 열정을 가지고 임했으면 합니다.
답글의 수준이나
작성된 글 들
어휘의 선택을 보면 대충 그 사람이 보이듯.
우리가 선택한 보드라는 취미에 있어서
적어도 이를 접하지 못한 일반인이 위에 서술한 편협된 사고방식(깨지고 엎어지고)을
갖지 않도록 우리네들이 스스로 노력할 일 입니다.
우리를 보호하는 집의 굴레를 욕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뼈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요.
우리들이 욕하는 중.고딩들이 커서 어른이 되듯,
예전 어른들이 욕 했던 중.고딩이 저희였을 지 모릅니다.
열정을 가지고 미친듯이 달려 들 되,
가끔 주위를 보세요.
내가 정말 미친곳으로 달려가고 있는지...
저도 비시즌엔 낚시를 즐깁니다. (카약+낚시), 골프도 치고 MTB도 하지만 뭐든 기본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특히 보드는 더더욱 그렇고요.
깡으로 타면 되지 뭘...이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덜 친한 사람들에게 강습하기 싫어서 또는 자기도 잘 모르기에 하는 핑계거리의 성격이 강한 것 같습니다.
오래 타면서 지켜보면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정말 소중한 사람에겐 자기가 잡아줄 부분은 잡아주고 그래도 안되면 유료 강습을 하는데, 약간 어중간한 사람들에겐 그냥 타라고 하지요. 아니면 아주 기본(10~20분)만 가르쳐주곤 던져 놓는 식의 귀차니즘과 생색의 두가지 가운데에 어중간한 위치를 고수하게 됩니다.
제가 강습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이 잘못된 자세에 익숙해져서 고치기가 참 힘들다는 것인데, 첨부터 잘못된 자세에 익숙해지면 꼭 위험한 순간엔 그 자세가 나온다는 겁니다.
제가 CASI Level2를 딸 당시 매뉴얼대로 가르치는 것 보다는 어떠한 경우에 어떻게 자세를 교정해야 하는가를 가장 중점적으로 배운 기억이 납니다. 어떤 눈 상태에서 상대방의 배우는 스타일에 따라 특정 습관에 따라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를 아는 것이 인스트럭터의 차이가 아닐까 해요.
글쓴님 께서 하시고자하는 말씀은 대충 이해는 되는데, 전반적으로 너무 얘기가 돌아서 산으로가는듯 하시네요 ^^
저역시 인생에 있어 취미생활에 큰 비중을 두고있는 편이고, 또한 즐기는 편입니다만,
한가지 간과하시는게 있으십니다.
보드는 스포츠 입니다. 그중 익스트림으로 분류되어있습니다. 매우 위험한 운동이란 뜻이지요.
어떤스포츠던 마찬가집니다만, 기본기와 안전장비는 필수입니다.
여건이 되시면 지인분이나, 강사를통한 기본기를 배울수 있겠으나, 그렇지 못한초보분들도
많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분들이 이런글을통해 의욕이 앞서 부상을 입으실까 노파심에 댓글남깁니다.
혼자넘어지고 깨지시는것도 문제겠지만,
특성상 다른분들도 다치게하실수 있습니다.
부디 기본기와 넘어지는법 정도라도 최소한 한번이라도 보시고
또한 보호구는 필수로 착용하고 가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일정수준이상의 보더들이면 더욱 필요한것이 이론적 바탕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하고 타는것과 생각없이 타는것은 체득속도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이것은 다른스포츠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저는 즐겁게 타는보드가 좋습니다.
즐겁게 배워나가는 보드는 더욱 좋습니다.
글 작성에 시간이 없다보니 급한 마음에 적어놓고
조금씩 수정하다보니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렸네요.
^^;
모든 운동이 그렇듯 위험요소는 다분하지요.
그러나 그 위험요소 자체가 범접하지 못하게 만드는 무언의 힘이 있음으로
너무 그런쪽으로만 생각하는 것 또한 fun한 라이딩을 못 함의 요소요.
기본적인 이론은 필시 중요합니다만,
이곳에서의 대부분의 글들 혹은 답글들이
마치 정답의 원리원칙을 벗어나지 않는 수학적인 요소만을 생각한
1차원적인 접근의 경우로만 생각하여
반드시 이론 뒤에 경험이라는 것으로 접한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자신이 무언가에 흥미를 느끼고 정말 사랑한다면
그 이론조차도 내것으로 만들 수 있기에 먼저 흥미로 접하고
후에 무언가 어렵고 안 될때(기술적으로) 이론을 접하는
마치 순서가 조금 바뀌어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게임의 규칙을 알아야만 하는 룰의 보딩이 아닌
먼저 fun하고 enjoy한 느낌을 접함의 매력을 느낀 후 보딩의 룰을 알아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보호구는 필수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보도님 씁쓸한 댓글 달았던 슭훗입니다.
쓰신 글이 어디가셨나 했더니 삭제하셨군요
분명 누구나 칼럼이고 글쓰신 취지엔 어느정도 동감하지만 분명 지적받을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 부분을 다들 지적하신거구요. 보드에 진지할 의무따윈 없지만
보딩은 탁구나 당구도 아니고 위험한 스포츠입니다.
최소한 갖추어야 할 기본기가 분명 존재합니다.
이 조차도 갖추지 않는다면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사람의 건강이나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습니다.
글쓰신 분도 밝히셨듯 보드 3번인가 타보셨다고 하셨는데,
너무 섯부른 판단이 아니셨나해서 쓴 댓글이였습니다.
이 댓글도 너무 진지하다고 생각하신다면...흐음...
암튼 글 전체가 문제라는건 아니였어요. 분명 동감하는 부분도 많이 있었구요.
조금 빗나가는 내용이지만 잠시 끼어들자면요...
본문의 글은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그냥 편~~하게 즐겁게라는
취지의 글로서 사고방식의 틀을 벗자는 의도로 쓰신 글로 저는 느꼈습니다.
댓글이 많은편은 아니지만 쭉 읽으면서 받은 느낌은 결국 또 평행선을 긋는다??란
느낌뿐이군요,,원글님에 생각에 동의하는 저로선 약간은 씁쓸함, 안타까움이랄까..
원글작성하신 분도 기본, 이론을 몰라서 언급을 안했을까요? 분명 다듬어지지 않은글이지만
그런 주제를 다루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고 추측해봅니다. 왜??
굳이 그런류의 글 쓰지 않더라도 헝글이 이미 넘쳐납니다. 그런글 넘쳐흘러서 슬로프 올라가면
보드타러 온 사람들 다 기본 갖추고 있더랍니까? 이론이 빠삭해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턴조차
되지 않는 분들이 절반가까이 되는겁니까?
그런 캠페인 이런 댓글로 하셔서 얼마나 효과가 있을거라 보시는지요?
헝글 몇년하셨다면 댓글도 상당히 많이 쓰시고 많이 읽고 하셨으리라 봅니다.
홍보방법을 바꾸시는건 어떨까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두번째 동영상은 저도 추구하는건데 ㅎ 첫번째 동영상보니 처음 나오는 스위치라이딩(?)완전 신기하네요
낼 시도해봐야할듯 .. 가끔 보딩에 너무 진지하다보면 답답해지더라구요. 그냥 가끔은 몸이 움직이는대로
fun한 라이딩도 섞어줘야 질리지 않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