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 오후 14:50~
이용슬로프 레인보우메인,레드메인
레인보우주차장 차량계기판 기준 0도 확인
먼지처럼 가느다란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만 상당히 습한 분위기를 조성
안개는 거칠줄 모르고 지속되어 렌보메인초입~삼거리 약간 밑까지 심함
축축한 느낌 강해서 기온대비 생각보단 쌀쌀합니다. 바람은 약한 편
인원 리프트 대기 없구요 슬로프도 많이 줄었네요
14:20 5분 정도 대기줄이ㅠㅠ
설질 벗겨진 바닥에 얇은 습설 쓸려있음
바닥은 얼어있으나 강설 정도의 느낌으로 엣지 잘 긁혀요
주로 펜스쪽 사이드만 습설 크게 뭉치고 대부분 얇거나 아예 벗겨진 상태라 엣지감이 정직하게 느껴지네요
초입부터 삼거리까진 잔범프가 좀 있는데 안개에 시야까지 나빠서 쏘기 쉽지 않음
1번 급사상단에 안개가 살짝 뿌옇지만 전반적으로 뭉침없어 타기는 편한듯
3,4 빠지는 구간도 안개가 좀 있어서 부담이고 오히려 3번 급사가 안개 및 잔눈 없어 타기 편함
2번은 뭉침은 없고 단단하지만 폴라인으로 가로 굴곡이 몇개 있네요
승차장 주변 바닥이 완전 떡눈 굳은 상태라 울퉁불퉁합니다
리프트 진입시 조심하세요. 여럿 넘어지심
레드존은 오후들어 상당히 축축한 느낌에 범프 역시 많은 상황이였고
레인보우존은 단단한 느낌이 강해서 취향것 골라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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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메인 16:00~
시계탑기준 -1도 확인
바람 약하고 눈발도 잠시 멈췄다 다시 날리네요
고지대 흐리고 안개 낀 모습이나 레드이용은 지장 없음
대기줄 거의 없고 슬로프 여유롭습니다
시즌권분들은 거의 빠진듯 레드는 썰렁, 핑크쪽이 오히려 북적거림
설질 많이 무너진 모습
바닥 습설 눌려 다진듯한 상태고 얼음도 섞임
위로 떡눈과 굵고 무거운 모래같은 범프가 형성됨
큰것들은 정강이쯤 오나봐요. 까딱하면 그냥 팅겨나가겠네요
하단도 모래밭 같이 허우적거리는 잔뭉침 형성
사람이 더 많아야 정상인데..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