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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에서 보드를 타다 부상을 당했습니다
여자친구와 같이 (둘다 보드 1년정도 탄 초보입니다) 보드를 타다가
여자친구가 넘어져 슬로프 중간쯤에 서서 여자친구가 일어서기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그다리는 도중 한분이 보드를 타고 내려오다 넘어진 분을 피한다고 몸을 틀면서
넘어지면서 저한테로 와 그분의 보드 날에 무릎 쪽을 박았습니다.
당시에는 보드복만 찢어진줄알았는데 의무실에 가서 확인을해보니 보호대를 뚫고 뼈가보일 정도로 깊은 상처가 나있었습니다.
가까운 병원에가서 엑스레이 찍고 봉합 수술 하고했는데 다행이 뼈는 안상하고 연골?하고 힘줄하고 끊어져 있었는데
치료비는 11만원정도 나왔습니다. 그분이 학교에서 단체로온거라 학교 보험에 가입되어있어 치료비는 보험처리로 했는데
일단 그날은 그렇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날 구미에서 광관 업체에서 당일치기로 온건데 치료때문에 버스를 못타 근처 보텔에서 1박하였습니다)
다리 부상으로 회사에도 휴가써서 빼고... 주위에서 찢어진 보드복하고 그날 모텔비정도는 청구 해라는데. 이런거 청구해도
정당하게 받을수 있는건가요??
그분이 학생이고 너무 미안해 하셔서 받을려고 해도 미안한데 지금 제가 너무 부상으로 고생이고 이래저래 돈나가는게 너무 많아
글을 적어 봅니다 ㅠ
보험회사에서 지불 받으실수 있는거라면 다 받으심이...
무엇보다 앞으로의 후유증에 대한 합의금을 꼭! 받으심이...
그리고 무엇보다 빠른 쾌유바랍니다..
그러게요.. 11만원이 어떻게 나온건지 -.-;; 정밀검진 받아보세요
어차피 학생이 내는게 아니라 보험회사에서 내는거고 실질적으로 피해를 보신건데
문제 될거 있나요? 그정도 부상이면 일상생활에 지장 있을 정돈데.... 필요한 만큼은 보상 받으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