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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와이프와 아이들이 스키장에서 영상을 찍어 달라고 조르더군요.
2년전에 처음 스키장 갔을때는 고프로4를 들고 찍어 줬는데..너무 구식이라 화면을 보면 어지럽더군요.
그리고 헤머데크를 사면서 전향으로 타다보니 영상을 찍어줄 자신도 없고, 열심히 보드를 타고 싶어서 무시하고 있었는데..
헝보사이트에 왜 인스타360 광고가 나오는건지..
360카메라의 재미있는 영상을 보고 있으니 저에게 손짓을 합니다. 지금 세일이니 빨리 사라고..
저도 모르게 카드번호를 넣고 결제가 완료 되어 있더군요.ㅠㅠ
근데 2일이내 배송이라고 해서 금방 받을줄 알았는데...이런 해외(중국)배송이네요.
물건 사고 기다리는걸 너무 싫어해서, 바로 취소를 하고,국내 샵 알아보니 할인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이번주에 스키장에서 사용하고 싶어서 매장에 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구입했습니다.
열심히 보드를 타고 싶었는데..찍사의 길로 들어갈거 같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데이터를 핸드폰으로 옮길때 용량이 크면 열이 좀 날거에요. 속도도 줄구요. 그러면 냉장고나 추운 곳에 놔두면 좀 빨리 옮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