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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1.일. 용평. 야간.
*. 날씨.
땡~ 10분전 대기할 때, 광장 온도계는 -3도. 레드 3바퀴 돌리고 골드 갈 때, -4도.
바람 없고, 하늘은 맑은 듯. 희끄무레~한 느낌이었으나, 저녁 8시 넘으며 별 보임.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너의 별~♬. ;; (소주 걸치며 쓰는 거니, 양해 부탁. ;;)
*. 설질.
행복. 레드 3번째에 골드로 갔지만, 바닥에서 뭐가 나와서가 아니고 대기줄 때문.
골드. 8시쯤 상단 경사에 잔챙이 조금 나왔지만 애교 상태. 아무것도 없으면 심심,
아스팔트에 껌딱지 정도는 있어야 구분을 하지~.
깊은 바닥은 찌이익~ 하는 고주파 소리가 퍼지지만, 표면은 우수. 설탕 전혀 없음.
*. 인파.
땡~ 10분전 레드 갔는데, 4x8 대기줄. ;; 두바퀴에 다 빠졌지만, 3번째에 대기줄.
상주자에게 물으니, 야땡 타고 도로 정체 피해 느즈막히 출발하는 사람들이라고.
뭐든지 모르면 물어야지, 역시 상주자는 모르는게 없다는~. 골드는 마냥 행복~.
*. 기타.
-. 야간 레드 첫 검표 알바생의 '마스크 쓰셨나요?' 번역하면, '너 마스크 안 썼지?
내 눈에는 다 보인다'. 한바퀴에 3명을 쪽집게 색출. 마음같아선 고기 사주고 싶다.
예전 같으면 용평 홈피에 칭찬 글을 올리겠지만, 마스크 때문에 얼굴도 모르고..
'빕' 착용 때문에 이름표도 보이지 않으니.. 사탕 하나로 마음만 전할 뿐~.
-. 골드에서 스키 타시던 몇분들. 고글 밴드에 끼우는 조그만 불빛? 인가 본데..
뒤에서 보니, 반짝~반짝~. 야간에 추돌 사고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겠더군요~.
양쪽에 하나씩 2개가 쌍으로 구성인가 본데, 이왕이면 파랑/빨강이면 좋을듯.
만국 공통으로 우측이 파랑, 좌측이 빨강입니다. 선박이건 항공기건, 오토바이
순찰대 싸이카 건. 그래야 멀리서 봐도 진행 방향을 식별 가능.
-. 헝글의 w~ 모님이 주신 스티커. "마스크 착용!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데크에 붙였어요. 혹시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특정 위치에 놓아 두겠습니다.
이코노미 락커, 사진의 X표시 8**6번 자리 위에. 한번에 하나씩 두겠습니다.
사진의 우측 동그라미 부분에 QR코드 찍고 들어 와서 가져 가시면 됩니다.
키 작은 분을 위해, 조치를 해 놨으니 걱정 말고 오세요. 와 보면 압니다. ㅋ
저기는 내 자리 아니니, 괜히 락커에 물 붓거나.. 해코질 하지 마세요~. ^^
-. 펀글은 펀게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왜구는 수준에 맞는 곳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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