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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들과 술을 마셨어요.
한 친구와 저는 술로 대결을 했지요.
사랑이 듬뿍담긴 잔을 서로에게 권하며 우리는 꽐라가 되어가고 있었죠
원래 술을 취할 것 같으면 안먹는 성격인데
그놈의 승부욕때문에 저는 꽐라가 되었죠
제 몸을 못가누고 안되겠다 싶은 친구들은 모텔로 데려갔지요
모텔 계단을 오르다가 뒤로 팍! 넘어져서 머리를 부딪혔지요.
그리고 일어나 방으로 향하고있는데 머리에서 피가 흐르고 있는게 느껴지더군여..
우선 모텔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웠는데 베개가 빨갛게 물드는..
다행히도 피가 멈췄고 이렇게 아무탈 없이 살아있지요. 진짜 더 심하게 넘어졌으면
뇌진탕 뭐 이런걸로 죽었겠져..... 여러분.. 과음하지 맙시다 ㅠㅠ
그리고 저는 비발디 출격해요~ㅎㅎ
허.. 베게가 빨갛게 물들정도면 머리에 분명 충격이 꽤나 갔을거 같은데.. 검진 추천합니다. -_-;
만약에 뇌출혈이라거나 이런거 생기면 아무일 없이도 잘 지내다가 갑자기 훅 가기도 합니다.
(실제로 주위에 별이상 없이 문제없이 지내다가 6개월만에 훅간 사례가 있습니다. -_-)
한달 보름전에 앞으로 계단 처음에서 끝으로 날라븅 해서 기절하고 일어났더니
눈탱이 팅팅 부어있고 자고 일어났더니.....팬더가 되어있더라는...ㅋㅋㅋㅋ
사진도 있는데 진짜 인증샷 한번 올려보고 싶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