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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팍 아침 안개때문에
10시에 바로 퇴장해서
넷플로 승리호 봤네요

저는 재밌게 봤는데
평가는 욕이 많네요 ㅎㅎ

보더람쥐

2021.02.06 13:48:22
*.223.15.196

한국 영화판에서 이런 장르도 시도했구나 하면서 봐야죠
다들 너무 기대하고 보고서 욕하는 느낌인거 같아요

하늘토리

2021.02.06 15:34:36
*.148.152.108

저도 방금 봤습니다.

확실히 퀄리티는 괜찮아요.

특수효과도 상당히 잘 처리됐구요.

헐리우드에서 하청 받아서 하면 돈 제대로 될거 같아요.

제작비가 헐리우드 SF에 비해 확실히 적게 들어갔으니까요.

그러나 역시 고질적인 한국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의 문제점이 보이더군요.

너무나도 약한 서사.

툭하면 뒤집어 버리는 설정.

이야기와 관련해서는 창의력이 너무 부족해요...

창의력을 무시하고 짓이겨 버리는, 주입 방식의 교육 시스템에서부터 시작된거라 봅니다.

또 한가지는 역시나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신파.

그나마 다른 작품 (부산행의 신파는 진심 극혐이었... 개취입니다.) 에 비해서는 그나마 좀 나아보이긴 했으나,

역시 질질 끌고 가는 신파는 지금 당장 버려야만 하는 쓸데없는 설정이라 봅니다.

호크가좀더길었으면

2021.02.06 15:43:50
*.205.61.103

맞아요. 설정과스토리연계가 너무 하술함.
전 씨지도 좀 부족해 보이던데
그냥 배우들 특히 아역 때문에 재밌게 봤네요.

하늘토리

2021.02.06 16:49:53
*.148.152.108

저는...

배우들 연기는 살짝 어색한 감이 있었고, 무엇보다,

후시 녹음이 너무 거슬렸어요.

"이거 다 후시녹음이야" 라는 느낌 그대로.

확싫이 아역이 연기를 제일 잘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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