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낮기온은 10도로 높고 새벽엔 가까스로 영하권 유지하네요.
확연한 차이는 못느끼지만 높은 낮기온이 3일째되다보니 레인보우도 조금씩 눈이 나빠진다는게 느껴집니다.
오전.
용평진입로부터 긴 차량 대기줄. 점점 회전교차로에서도 2차선이 만들어지고 알펜시아에서 진입하는 차선도 2차선으로 만들어지네요. 뻔히 양쪽 방향에서 만들어지는 1차선이 한차량씩 양보해야하는데 뭐시 급한건지... 거기서 2차선을 양방향에서 다 만들어버립니다 ㅋ
9시직전에 도착한 렌보주차장은 생각만큼 붐비진 않습니다. 하지만 메인 주차장엔 주차할 곳이 없고 가까운 도로쪽에 주차완료. 3일차 다른 것은 오후에도 차가 전혀 빠지지읺는다와 결국 아랫쪽 버스주차장까지 차들이 주차했네요. 사람 많다....와 적당하다 중간에 아주 애매한... 기다릴만한..대기줄이 계속 유지.
설질은 좋았습니다. 다만 3일차 되니 1,2일차와 다르게(목금) 9시30분까지는 약간 빙질느낌날 정도의 강설이네요. 그 이후 눈이 가파른 기온상승으로 녹아서 매주 재밋게 탔습니다. 눈이 녹아서 습설이르는 느낌은 12시 퇴근전까진 없었습니다. 몽글몽글...정도?
곰팅이님으로 보이는 분이었던것 같습니다. 3 상단에서 대기하시길래... 많이 본 데크다...하면서 지나갔는데 생각해보니 예전에 곰팅이님 데크..
야간
가족들 데리고 골드 총출동. 캠들고 좀 찍어쥴려했는데 와이프가 첫런시작하자마자 허리삐끗하면서 엉거주춤.. 몇번 타고 밥먹고 쉬면서 8시 20분에 접었습니다. 대기줄은 5분안쪽. 설질은 두텁다는게 느껴질 정도로 나쁘지 않네요. 역시나 3일째... 영향인지 전체적으로는 나빠지고 있습니다. 설탕스러움과 슬러쉬스러움이 살짝 느껴지기 시작하는 빠른 눈. 망가지눈 좋아하는 분은 재미진 눈. 어제보다 눈이 깊게 파이고 물기도 좀 머금었습니다.
패트롤.
참 궁금합니다. 패트롤이 리프트 먼저 타야한다는거 200% 공감합니다. 리프트 얼른 타고 올라가서 자기자리 지키기를 바랍니다. 근데... 왜 혼자 리프트 타는걸 고집하는거죠? 혼보더있으면 그옆에 앉으면 될텐데.... 구태여 긴 대기줄 바라보면서도 혼보더 혼자 올려보내고 뒤에 또 혼자 타네요? 손님과 같이 타면 안되는 룰있습니까? 빨리 올라가는게 제일 중요한것 아닌가요? 궁금하고 이해안됩니다. 렌보패트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