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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귤러로 타고있고
바인딩 각도는 36 24 스탠스 50
키 170이고 여자구요 데크는 도넥 우드 154 부츠는 2021 쓰락입니다.
전향 돌리고 베이직 카빙 , 베이직 다운 할때까지 아픈곳 한군데 없이 탔습니다.
올 시즌 리프트 횟수로 400번 넘어가니 통증이 시작 됐어요.ㅠㅠ
아픈곳은 오른쪽 (뒷발) 복숭아뼈 위로 5~7cm 정도 부근이 특히 아프고 위아래로 통증이 있는데
발등이나 복숭아뼈 아킬레스건 쪽은 이상 없습니다
신뱅 (신스프린트)의 경우 보통 안쪽 복숭아뼈 위쪽에 통증이 있다고 하는데 그쪽도 전혀 문제 없구요.
병원에선 무리해서 그렇다며 보드를 타지 말라고 하는데
겨울은 짧고.. 길게 설명 안해도 어떤 마음일지 다들 이해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 먹으면서 운동후 찜질, 저주파치료, 마사지 등등 관리 열심히 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너무 아플땐 부츠 신는순간 아파서 한 3-4일정도 쉬었다 타기를 반복 하고 있어요
병명은 비골신경압박에 의한 방사통 인것 같은데 (병원에선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찾아봤어요ㅠ)
어떤 문제때문에 이게 발생되는걸까요?
비골 신경이 눌려서 그런거라는건 알겠는데
라이딩시 어떤 궁극적 문제때문에 이러는건지 알고싶어 글 올립니다.
부츠 문제일까요?
발목은 전혀 안아픈데 발목을 써서 라이딩 하고 있을까요?
원인을 알아야 다음시즌을 잘 준비할 수 있을것 같아서요!!
저와 같은 통증을 느끼셨던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혹은 주변에 저와 같은 증상으로 고생하는 분을 보신 분들의
따뜻한 조언의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헬me ㅠㅠ
사진 맨 왼쪽 검정색으로 동그라미 친 부분이 제가 통증을 느끼는 부분입니다.
동일증상 1인.....
하드부츠 정강이쪽 타이트하게 조임 상태에서 토턴 발목쪽에 프레스가 집중되는 경우(ex 범프 엣지 빠짐....)
반작용 하중이 타이트하게 조인 정강이부분(복숭아 뼈 위 통증부)에 집중되어 피로가 누적되는 듯 하더라고요...
이미 통증이 동반된 경우는 회복까지 통증이 지속되는듯 한데,,,
경험상? 그나마 통증을 줄이는 방법으로
토턴시 부츠에 기대는 프레스보다 발가락 아래 발바닥 면으로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반작용 하중을 발목, 정강이 전면이 아닌 발바닥으로 탄달까.... 부담이 덜되는 느낌이 확실하게 오긴 합니다.
- 발목 힘으로 엣지를 세우고 그에 맞춰 몸을 기울이는게 아닌
- 기울기에 맞춰 발목각도를 조정하고 발바닥으로 눌러주는?
- 제 수준의 데크 각도에선 상체가 눕는다보단 세운다는 느낌?
그래도 내려와서 리프트 기다릴때 통증은 어쩔 수 없네요..
전향 입문 보린이 소주한잔하고 끄적인거라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 경험상 라이딩 하실때마다 추적된 데미지가 이제 오는걸로 보여요.
반응성 높은 바인딩을 너무 타이트하게 묶고 타면 발목근방에 무리가 오긴하는데.. 외측이라
부츠 다 조이신후에 콘다 조이는 (외측)보아 부분이 측면을 누르는 지 확인해보세요.
쓰락 좌우 조이는 (내측)다이얼을 너무 쌔게 조이면 보아부분이 닿는 느낌이 있긴하더라구요.